3월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을 구하던 중,
구조와 위치가 맘에 드는 신축 빌라를 찾았습니다.

이 주 정도 전부터 봐오고 있던 집인데,
오늘 등기부 등본을 떼보니 빌라 건물이 공동주택 및 제 2종 근린생활시설로 되어 있으며,
심지어 저희가 눈여겨 둔 집은 근린생활시설로 잡혀있었습니다…. ㅠㅠ

중개업자 분은 1금융권 전세대출도 가능하며 실제로 적발될 일이 거의 없을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이다고 하시면서.
같이 근린생활시설로 잡힌 옆집이 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것을 보여주시면서 안심을 시키셨는데 걱정이 가시질 않네요.

혹시나 전세로 들어가면 문제가 될 부분이 전세 계약이 끝날 때 집이 다른 분에게 나가지 않아서 보증금을 받지 못할 때,
주택이 아니기 때문에 보호를 받지 못하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걱정되는데요.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 더 있는지, 아니면 문제를 무시하고 전세를 구해도 되는것인지 판단이 잘 안 됩니다.
도움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