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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3 11:26
보통 서울 사는 사람 많으니까 낚시하려면 멀리 가야함, 낚시는 두 손을 이용하니 연락도 잘 안됨, 장비도 비쌈
싫어할 이유 천지인듯...
17/11/23 11:28
저희 아버지의 케이스를 보면 제대로 낚시 하면 집을 비우는 시간과 외박이 많아지거든요. 아마 그게 가장 큰 요인이 아닐까 하네요.
저희 어머니는 나가서 안들어 온다고 좋아하시긴 했지만 크크
17/11/23 11:29
갈구고싶은데 낚시가면 보통 1박2일이니까요
또 낚시는 남자가 필요한 일이 있어도 전화해도 바로 못오는 지역인게 뻔하죠 야간라이딩은 전화하면 올수 있으니 낚시랑은 다르네요
17/11/23 11:30
돈과 시간 둘 다 많이 소모하면서 아내와 같이 즐기기도 힘든 취미니까요.
그리고 아래 질문은 와이프 될 분에게 물어보시는게... 50%, 아니 80%가 넘는 와이프들이 싫어한다고 해도 내 와이프는 안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17/11/23 11:34
고가의 낚시 장비 수집력이 생길수도 있고
낚시할때는 연락하기 쉽지 않다는 것도 있고 자전거는 싫어하지 않을거 같은데요? 건강챙기는데 도움도되고 결혼 후에 와이프 분 자전가 하나 사드리고 같이 해도 좋을거같아요.
17/11/23 16:09
자전거도 동호회 들고 그러면 장비도 점점 눈 높이지고 투어계획 세운다면서 번개하는 경우도 많고 가끔 여성라이더들이랑 타게되면 괜히 와이프가 신경쓸까봐 신경쓰이고... 평일 라이딩은 좀 줄이시고 주말 오전 라이딩 정도는 괜찮을거 같아요. 그 때는 와이프도 늦잠잘 수 있으니...
17/11/23 11:48
1. 주말마다 집을 나간다
2. 집에 안들어온다 3. 돈 많이쓴다 4. 같이 즐길수 없다 입장바꿔서 와이프가 저런 레포츠를 한다고 하면? 찬성할지부터 고민해봐야죠 크크크 그런데 일단 낚시나 자전거 등 레포츠에 대한 호불호 여부는 직접 물어보고 서로 협의하는게 가장 확실합니다. 남의 이야기는 남의 이야기일뿐...
17/11/23 12:01
일단 같이 못하는 취미는 좋아하기가 힘들겠죠.
최근에 낚시가 등산을 제끼고 취미1위 라던데 등산에 비하면 부부가 같이 즐기기도 어렵고 그만큼 하는 사람이 많다는거니까 싫다는 얘기도 많은거겠죠.
17/11/23 12:46
배낚시감 - 최소 1박2일 주말 통채로 나가 놈
낚시도구 - 바다낚시 갔다오면 거실에 앉아서 낚시대 다 늘어놓고 닦고있음 장비 - 모든 덕질이 그렇듯 돈이 많이 깨지는건 물론 낚시대, 옷, 부속품들 겁나 많음 낚시TV - 낚시안하는 여자사람 입장에서는 야구보다 더 재미없음 주구장창 주중에는 집에오면 낚시TV만 봄 마누라가 등산 취미가지고 주말마다 친구들이랑 1박2일로 낚시갔다가 집에오면 등산복 등산화 닦고 앉아있고 주중에는 밥도 안주고 등산가는 TV보고 있으면 화가 많이 날거 같네요 크크
17/11/23 13:33
시간을 엄청 잡아먹는 거요. 아내 분도 낚시를 즐긴다면 모르겠지만 낚시가 취미인 여성 분들은 정말 드물 거고. 싫어해도 할 말 없을 듯.
17/11/23 14:18
아내가 낚시에 빠져서 주말마다 같이 나가자고 난리인데 미쳐버리겠습니다. 저는 낚시에 취미도 없고 재미도 없는데, 주말 통채로 날려버리고, 겨울엔 춥기도 하고 밥도 제대로 못먹고 바닷바람에 하루종일 떨어야되고, 낚시대잡고 멍하니 바다만 보고 있고, 절벽같은 곳은 위험하고... 낚시대도 오지게 비싸더라구요ㅠ 보통 와이프들이 이런이유로 싫어하지 않을까요? 물고기 잡아서 회쳐먹으면 얼마나 좋은데!라고 말하지만, 집앞에 3만원만 주면 광어 예쁘게 양많게 떠주는데 굳이?
17/11/23 16:26
남편 취미가 운동인데 심취하신분이라 그것도 싫네요. 애기 어려서 남편나가면 혼자 밥 챙겨먹도 힘들거든요. 낚시면? 바다낚시면 위험해보여서 더싫고, 물고기 잡아오면 그게 가장 싫을꺼 같네요.
17/11/23 16:58
애초에 남편이 취미생활 갖는거 좋아해주는 여성 별로 없습니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구요.
같이 즐기든가, 서로 양보하든가 둘중 하나죠. 둘다 안되면 펑펑 터지는거고. 그거 나는 별로 관심없는거지만, 니가 그걸 하면서 좋아하는 걸 보니 나도 좋구나. 이래주는 배우자 만나는건 로또당첨급 행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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