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7/11/20 21:07:52
Name minyuhee
Subject [질문] 10년차 순시생 가능할 거 같습니까?
9급 공무원과 순경시험의 난이도와 보상이 비등하다고 치면 2차 시험이 있는 순경시험 1차가 가장 난이도가
낮을 텐데요. 제 친구는 9급 5년 공부 -> 순경시험 5년 공부중인데 아직까지 순경시험 1차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우정 관계로 친구의 성공율을 다소 낮다라고 판단하고 있지만, 타인이라면 거의 없다 라고 판단하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3.141592
17/11/20 21:13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정말 인생을 뒤흔들정도의 대사건이 계가기 되어서 인간을 바꾸어주지 않는 한 못 붙죠. 시험 준비생이 직업이고, 생활이 되어버린 사람들은 이미 90%는 끝났어요. 부모가 주는 돈이, 혹은 아르바이트로 버는 푼돈으로라도 이어가는 생계가 편하고, 그 생활에서 벗어날 생각이 없으니까 오래하는거죠.
This-Plus
17/11/20 21:15
수정 아이콘
고시라면 모를까 9급 10년이면 이미 합격과는 거리가 아득히 먼 생활을 하고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냠냠주세오
17/11/20 21:29
수정 아이콘
순경시험의 난이도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냉정하게 공부 안하고 있거나 잘못하고 있을 확률이 높아요,
가능 불가능은 타인이 뭐라고 할 부분은 아닌거같습니다.
정공법
17/11/20 21:51
수정 아이콘
5년해서 붙은사람은 보긴 봤습니다...
17/11/20 22:01
수정 아이콘
고시는 운이 필요한데 9급이 운이 필요한 영역일까 생각해보면 음...
제 주변에선 4년이 최장시간 준비였었습니다.
페로몬아돌
17/11/20 22:09
수정 아이콘
그냥 시간 낭비 중 아닌가요?
보로미어
17/11/20 22: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주변 친구나 저도 공시공부를 해본터라 남 얘기같지 않네요.
질문하신 분이 어떤 목적으로 질문하셨는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질문 내용이 극단적인 케이스다보니 벌써부터 친구분에게는 가슴아플 법한 댓글들이 올라오고 있네요.
남광주보라
17/11/20 22:17
수정 아이콘
순시는 핑계이고, 그간 뭔가 다른 일을 하고 있는 거 아닐까요?

설마요... 뭔가 사정이 있어서 순시생인 것처럼 위장을 해야했던게 아닌가..싶어요
Maiev Shadowsong
17/11/20 22:20
수정 아이콘
그냥 직업이 공시생...
17/11/20 22:40
수정 아이콘
친구중에 8년만에 붙은 애가 있었는데 공부방법이 잘못되었더라구요. 어떻게 공부하는지 보시고 고치면 가능할지도요. 제친구는 영어를 못햬서 영어를 반쯤 접었었는데 저희한테 쿠사리먹은 뒤에 영어 단어 맨날 보는등의 노력으로 붙었습니다.
17/11/20 22:48
수정 아이콘
저 친구가 10년내내 놀고먹었다라는 말은 안 하겠지만 솔직히 진짜 독종이라도 10년 공부하고나면 퍼지는게 인간이라 원래는 공부를 열심히 했든 안 했든 지금은 그냥 공시생 명함으로 면피하고 인생을 즐기고 있지않나 뭐 그리생각하네요. 타인이 보기엔 그래요
피카츄백만볼트
17/11/20 23:09
수정 아이콘
뭐가 문제다라고 관심법 쓸 생각은 없지만, 일단 시험 말고 다른 길을 찾긴 해야될것같네요.
17/11/20 23:13
수정 아이콘
공부 말고 딴 일을 하는게 확실합니다
17/11/20 23:31
수정 아이콘
공시에 10년이라...
학부부터 시작해서 박사 하나 나올 시간이네요...
17/11/20 23:33
수정 아이콘
베프가 4년째 순시보고있어서 남일같지가 않네요

작년1차에 경기북부 썼으면 합격했다.
허리다쳐서 운동은 못하지만 오버워치는 마스터를 달고 배그는 3시간씩 가능.
이번이 진짜 마지막이고 합격못하면 집에서 쫓겨난다.
경찰은 체력시험이 반이다 5-6배수를 뽑기때문에 체력을 잘봐야한다
니는 9급 일행 합격자지만 경찰시험 준비를 안해봐서 모른다.

이제 그냥 내려놓고 그래 열심히해라 이러고 있습니다.
5년된 여친이 너없는사이 우리앞에서 펑펑운건 알고있냐...
minyuhee
17/11/20 23:38
수정 아이콘
제 친구는 교회가 문제였지요.
교회의 집중예배기간이라고 오전 5시에 일어나 6시까지 교회에 도착해서 오전 내내 교회활동하는걸 2주 연속 했던 적도 있군요. 8년째였을때.
17/11/21 01:15
수정 아이콘
보통 고시가 아닌 시험을 9~10년보고 합격한다는건 9년동안 공부안하고 마지막 1년 공부해서 붙은거죠.
실질적인 공부기간은 1년인겁니다.
개망이
17/11/21 01:55
수정 아이콘
이미 합격과 거리가 먼 삶을 살고 계시지 않을까요.
5년 째 사복직 준비 중인 분을 아는데 공부는 취미고 정치활동 및 동물구호가 일상이 되어버렸더라고요.
elesevier
17/11/21 08:55
수정 아이콘
제 친구중에 한 명이 9년만에 9급공무원합격했었네요.
동네형
17/11/21 09:38
수정 아이콘
직업이 준비생이죠
17/11/21 10:09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힘든거지 합격이 불가능 한건 아님.
어떤 계기가 생기거나 본인이 각성(?)해서 빡공하면 합격 할 수 있어요.
Lighthouse
17/11/21 12:17
수정 아이콘
가능하지만 이제까지 해온 그대론 절대 안되구요, 저도 윗분들 말씀대로 어떤 계기로 인해 각성한다면 충분히 할 수 있지만 그냥 똑같이 가서 이번엔 열심히 하겠다 라고 한다면 실패할 것같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12207 [질문] 드럼을 배워보려고 합니다 [12] Madmon2816 17/11/21 2816
112205 [질문] 네이버 뮤직 쓰시는분들!! 업뎃 이후에 eq 적용되시나요?? Dreamlike2474 17/11/21 2474
112204 [질문] 인강, 과제용 가벼운 노트북 추천부탁드립니다. [4] 수뷔템3510 17/11/21 3510
112203 [질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학과 [13] 소오강호2435 17/11/21 2435
112202 [질문] 저가형 겨울용 티셔츠랑 패딩이랑 타이즈추천부탁드려요 [8] Cherish2542 17/11/21 2542
112201 [질문] 일본 공대 학부유학 질문입니다 [2] Red Velvet2498 17/11/21 2498
112200 [질문] 평균 위치를 구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7] 스윗앤솔티5170 17/11/21 5170
112199 [질문] 서울 술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5] 그냥가끔2987 17/11/21 2987
112198 [질문] 냉수+정수기 추천 부탁드립니다 [2] SevenStar2083 17/11/21 2083
112197 [질문] 한국에서 미국으로 송금하는 가장좋은법 추천해주세요 [14] bellhorn4677 17/11/21 4677
112196 [질문] 노래 제목 궁금해요~ Silent-Movement1627 17/11/21 1627
112195 [질문] 공인인증서 관련 질문입니다~! [2] 오즈의맙소사1706 17/11/21 1706
112194 [질문] 이메일의 첨부파일이 dropbox 로 연동이 되게 할 수 있을까요? [9] 동네형1771 17/11/21 1771
112193 [질문] 구글 설문지 폼으로 신청서를 만들려는데 날짜 선택 관련 질문 드립니다. [1] 하나5328 17/11/21 5328
112192 [질문] 강남 3구 당뇨 전문 내과가 있나요? [4] Liberation1913 17/11/21 1913
112191 [질문] 기침을 몇년째 하고 있습니다 [25] 품의서작성중3943 17/11/21 3943
112190 [질문] 서울에 인당 10만원정도로 괜찮은 술집 있나요? [26] 성동구3246 17/11/21 3246
112189 [질문] 탈모 관련 전반적인 질문입니다! [5] 중곡동교자만두2325 17/11/21 2325
112188 [질문] 방탄 소년단이 원래 유명한 애들인가요? [5] 50b3438 17/11/21 3438
112187 [질문] 착불로 뭔가 보낼때 제일 싸고 안전한(?) 방법이 뭘까요?? [4] 생선가게 고양이2099 17/11/21 2099
112186 [질문] 내년에 차량 정비 대대적으로 받을건데 어디로 가야하나요? [4] 코인괜히시작2682 17/11/21 2682
112185 [질문] 프로페시아 카피약 3개월 복용했는데 질문드립니다. [10] 기다6734 17/11/21 6734
112184 [질문] 부부 상담 클리닉(?) [3] 금모모3457 17/11/21 345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