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7/11/10 14:47:36
Name 짐승먹이
Subject [질문]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말 들으면 기분나쁘신분 계신가요?
개인적으론 쓸때마다 고민하게 만드는, 애매한 말 원탑인듯 합니다.

뭐가 그렇게 잘못된건지...

대신할 인사말로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 등등이 있는데

각각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 제한적이라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가 제일 범용성이 높지 않나 싶어요.

여튼 다들 어떤 말 사용하시는지, 수고하셨습니다 사용했을때

혼났거나 난감하다거나 상대방이 불쾌해했다던지 그런 상황 있으셨는지도 궁금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집에서나오지맙시다
17/11/10 14:49
수정 아이콘
무난한 인사 아닌가요? 잘못됐다는 생각을 한번도 못해봤는데...
정공법
17/11/10 14:49
수정 아이콘
기분나쁘지도않고 기분나빠하는 사람도 살면서 한번도 못봤습니다
고전파
17/11/10 14:50
수정 아이콘
수고하다는 말이 아랫사람한테 쓰는 말이라서 기분 나쁘신건가요? 저도 보통 고생하셨습니다라고 하긴 하는데 대체로 수고하셨습니다 해도 기분나빠하는 사람은 못본 것 같아요.
17/11/10 14:5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얘기 들어서 감사합니다로 주로 바꿔쓰는데 안맞는 상황이 많긴하죠.

그럴땐 그냥 씁니다. 기분나빠 하는 분들은 못봤구요.
17/11/10 14:51
수정 아이콘
수고하세요 는 기분나빠하는 사람이 있다고 들은 적은 있는데 이건 최대한 그 입장에서 생각하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요. 근데 수고하셨습니다는 아무리 생각해도 기분나쁠 건 아닌 거 같아요.
지구특공대
17/11/10 14:51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질문도 이상하고 고민도 이상하고....
이말이 왜 기분 나빠야되는건지...
정공법
17/11/10 14:53
수정 아이콘
수고라는 표현이 원래 윗사람이 아랫사람한테 하는 표현이라서 그런겁니다
지구특공대
17/11/10 15:00
수정 아이콘
일상생활에서 그냥 인사로 하는건데 꼭 이렇게 따져야되나 싶어서요.
뜻을 몰랐던건 아닙니다.
17/11/11 06:07
수정 아이콘
원칙대로 따지는 건 질문자 분 자유이지요. 좋게좋게 넘어가자는 건 지구특공대 님 의견이구요. 질문과 고민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게 다 이상하네요. 원칙적으로 윗사람에게 쓰면 안되는 표현이고 실제로 싫어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습니다.
17/11/10 14:57
수정 아이콘
격식을 갖추어야 하는 상대에게는 잘 쓰지 않는 보조사 /-요/의 표현도 그렇지만, ‘일을 하느라고 힘을 들이고 애를 씀. 또는 그런 어려움.’이라는 뜻을 가진 ‘수고’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 무엇보다 문제가 되므로, 윗사람에게는 '수고하셨습니다.'와 같은 표현도 쓰지 않아야 합니다. ‘어렵고 고된 일을 겪음. 또는 그런 일이나 생활.’을 뜻하는 ‘고생’도 ‘수고’와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헤어지는 상황에 맞게 윗사람에게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애쓰셨습니다.’,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와 같은 표현을 쓰는 것이 적절합니다.

국립국어원에 달린 관리자 댓글입니다.
아라온
17/11/10 15:20
수정 아이콘
저도 '수고~' 라는 표현은 내가 나에게 하는 표현이지, 앞에 있는 사람뿐아니라 제 3자에게도 안쓰는 단어입니다.
대체용어를 쓰는데 '같이 고생하다가 혼자 먼저 갈때 남겨진 친한 사람에게 쓸 표현이 적절치 않았었는데' 애쓰세요.애쓰시구요 라는 표현 쓰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17/11/10 15:27
수정 아이콘
고민이 이상한 건 아니죠.
업무상 관계에서 수고하셨습니다 라는 말을 쓸 때 항상 상대가 어떻게 생각할지 고민되지 않나요?
차부장급 이상과 코웤할 일 있으면 항상 여러 번 생각하게 되는데...
17/11/10 14:52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빼고 불쾌하다는 사람은 한번도 못봤습니다.

나이드신 분한테는 피하는 표현이긴 하네요.
VrynsProgidy
17/11/10 14:53
수정 아이콘
나랑 상대방 같이 수고한 상황에선 아무렇지도 않게 씁니다. - EX ) 예비군 끝나고 동대장 아저씨하고 인사할때
나는 겁나 편했는데 상대방만 수고한 상황에서는 안 씁니다. - EX ) 어떤 이유건 나를 뒷좌석에 태워다 날라준 운전기사 아저씨한테

그래야 된다는건 아니고 그냥 제가 사용하는 용법입니다. 후자의 경우는 감사합니다로 100% 대체 가능하고 그 표현을 사용합니다.
내가 들었을때 기분이 나쁘냐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태도도 아니고 표현 한두개 가지고 꼬투리잡고 기분 나빠할만큼 마음의 도량이 좁지는 않네요.
손나이쁜손나은
17/11/10 14:53
수정 아이콘
들을때 기분이 나쁘진 않습니다.
어르신 들께는 지양합니다
작별의온도
17/11/10 14:56
수정 아이콘
저는 괜찮은데 남한테 들었을 때 뭐라고 지적하는 분을 본 적은 있습니다. (저보다 윗분)
구경꾼
17/11/10 14:57
수정 아이콘
수고는 자기보다 낮은사람한테 하는 말이라면서, 대학생 때 선배한테 한 번 지적당한 적 있습니다.
사과하면서 속으로는 지읒리을한다고 넘기긴 했지만 그 뒤에도 딱히 고치진 않았네요.

보통 저 혼자만 저런 말 하는 게 아니다보니, 다른 사람들이 수고하셨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말하는 거 듣고 거기에 맞춰서 똑같이 말합니다.
솔직히 고생하셨~도 높임 같은 느낌이 안날 때도 있어서 적당히 쓰고 있습니다. 굳이 대체어를 꼽자면 노고 많으셨습니다? 일까요.
17/11/10 14:5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냥 수고하셨습니다 는 아에 안씁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로 통일...
it's the kick
17/11/10 14:57
수정 아이콘
뭐라 하는 사람을 이사람 너무 까탈스럽네.. 다음엔 되도록 일 같이 안 해야지 하고 생각하며 넘어갑니다
17/11/10 14:58
수정 아이콘
저는 기분 안나쁜데 혹시 몰라서 조심합니다.
고생/수고의 구분이 없어지고 있는 추세라 앞으로는 의미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너무/정말 처럼)
(아 근데 윗분 말씀 보니까 고생하셨습니다도 안되는거군요.)
17/11/10 15:02
수정 아이콘
군 생활때 부소대장이 저 표현을 굉장히 싫어했습니다.
상급자에게는 무조건 "고생하셨습니다"라고 표현하도록 했고 간혹 소대장/부소대장/중대장 등에게 "수고하셨습니다"라고 하는 순간
다양한 갈굼을 던졌죠.

근데...새로온 대대장님이 첫 순찰때(GOP였어요)
저희 소대 담당의 초소 3군데를 지나면서 모든 병사들이 "단결 고생하십시오"라고 하니..
"대대장은 수고할꺼야~ 고생 안할꺼야~" 라고 매번 답을 해주시더군요.

다음날부터 "수고하셨습니다"로 다시 바꼈습니다.
루체시
17/11/10 22:5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대대장님이 귀여우시네요
파쿠만사
17/11/10 15:07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제까지 잘사용하던 말인데 이전에 PGR에 비슷한 글이 올라와서 수고하셨습니다 뜻이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하는 말이라는 걸 알게되서 잘안쓰긴합니다. 그냥 감사합니다. 그정도로만 사용하죠.. 근데 그렇게 말했다고 불편해했던 사람은 한번도 없긴 합니다.
살려야한다
17/11/10 15:11
수정 아이콘
수고하세요와 수고하셨습니다는 다르다고 봅니다.
17/11/10 15:14
수정 아이콘
일겅
17/11/10 15:14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라는 의미가 나이드신분에게 쓰는건 알맞지 않다고는 들어서 알고있었는데...
실제로 저 말을 들으면 전혀 기분나쁘지 않습니다.
저는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말이 참 좋더라구요. 감사합니다나 고맙습니다보다 더...
아라온
17/11/10 15:14
수정 아이콘
전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로 합니다.
어감이 하대하는듯해서 저는 연장자뿐만아니라 연하자에게도 기분나쁘실까봐 안씁니다.

그런데 간혹 '수고하세요'라는 말이 건방지니 '고생하세요'라고 했는데
이 경우엔 이말도 어감이 나빠서 오해의 소지가 있긴합니다.

하지만 전 수고라는 단어는 안쓰기 때문에
저보다 나이 어린 사람이 수고하세요라고 하면 안하니 못하는 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고라는 단어를 그사람이 싫어한다면 쓰실필요 없고, 본인은 쓰면서 듣기싫어라 한다면 이상하신거네요.
17/11/10 15:29
수정 아이콘
본문을 읽어보면 사용하시는 쪽 같은데,
애초에 그 사람이 수고라는 단어를 싫어할지 안할지 물어보고 쓸 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어떻게든 한 번은 사전정보 없이 수고/고생/제3의 길 중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있는거죠.
회전목마
17/11/10 15:22
수정 아이콘
저도 현장소장님들과 통화하면서
끝인사를 뭘로해야하나
수고하셨습니다 라고하면 기분 나빠하지 않으실까
고민 많이하고 다른 표현도 써봤는데
서로 어떤의미로 한 말인지 아니까 그냥 넘어가게되네요
그래도 첨보는 윗사람에게는 사용 안 할려고요
17/11/10 15:23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의 원래 의미를 크게 따지지 않듯이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세요'도 관용어구로 변하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뭐 딱히 상대방이 악의를 가지고 얘기하는 것이 아닌 이상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게 서로 낫겠죠.
17/11/10 15:27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보단 나은거같은데
현직백수
17/11/10 15:31
수정 아이콘
엇 오히려 고생하셨습니다가 낫지않나요...
정공법
17/11/10 15:34
수정 아이콘
고생하다라는 어감이 안좋다는 인식이 많자나요 ㅜㅜ
페로몬아돌
17/11/10 15:41
수정 아이콘
어감상 훨씬 안 좋게 느껴집니다.
안희정
17/11/10 15:35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을 보니 수고나 고생이나 같네요.
페로몬아돌
17/11/10 15:43
수정 아이콘
이것도 좀 바껴야 하지 않나 싶은데요. 수고 하셨습니다. 이 말 말고 어른들에게 쓸려면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등등 이런게 좀 뜻이 안 맞는거 같숩니다. 같이 일하고 헤어질때 노고라든지 애 쓰셨습니다 말이 더 이상하거든요.
신공표
17/11/10 15:45
수정 아이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말보다는 확실히 좀 애매한 말이긴 해요.
제가 들을 때 기분이 나쁘진 않는데, 저보다 손윗 사람한테 쓰기는 좀 애매 하더라구요.
염력 천만
17/11/10 15:5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힘내십시오"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뭐 이런 말들을 하는것 같아요 저는
러블세가족
17/11/10 15:51
수정 아이콘
저는 남이 그렇게 생각해서라기 보다는 아랫사람에게 쓰는 말이라고 이미 알고 있어서 쓰기가 꺼려지더라구요.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말에 대해서 별 생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사실 딱히 쓸 말이 없죠..
젤나가
17/11/10 16:03
수정 아이콘
지금은 대강 과도기적 단계쯤에 있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추세상으로는 점차 의례적인 인삿말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지 않나 싶습니다.
모나크모나크
17/11/10 16:13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한 표에요.
너무도 부정문에 사용되는 부사였다가 하도 여기저기 많이 사용되니까 긍정문에 사용 가능하도록 바꿔버렸죠.
Jon Snow
17/11/10 16:15
수정 아이콘
쓰면 안된다고하는데 그냥 쓰고 불편해하는 사람은 실제로 본적이 없네요
푸른발가마우지
17/11/10 16:33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는 괜찮은 것 같아요. [수고하셨어요]까지도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수고했어요~]라고 하는걸 들어본 적 있는데 기분 묘하더라고요.
17/11/10 16:47
수정 아이콘
그냥 상대가 맘에 안들어서 트집잡는 거 아닌이상 지나가는 말이죠...
아따따뚜르겐
17/11/10 16:48
수정 아이콘
이건 사실 한국어의 애매한 부분이 들어나는거라 혼란스러운 것은 영어를 쓰면 됩니다?!
17/11/10 16:49
수정 아이콘
어차피 수년내로 개정될게 뻔하기 때문에 계속 씁니다.
17/11/10 16:52
수정 아이콘
예전에 겜상에서 '수고'라고 말했다가 반말하지 말라면서 싸움이 난 짤을 본적 있는 것 같네요
아따따뚜르겐
17/11/10 16:58
수정 아이콘
그건 뒷말 생략때문이지 여기 케이스와는 다른 경우에요.
-안군-
17/11/10 17:23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의 어감이 애매해서, '수고 많으셨습니다.'로 씁니다.
17/11/10 17:24
수정 아이콘
표현의 의미는 알긴 하는데 다른 사람이 저한테 그런 의도로 사용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기분 나쁠 일은 없네요.
아스날
17/11/10 17:25
수정 아이콘
저는 끝인사로 "가세요" 라는 말이 기분 나쁘던데..
17/11/10 17:53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걸 반말로 바꾸면
수고해.
고생해.
후자는 (없던) 고생하란 말 같기도 하고... 음... 진짜 애매합니다. 그냥 맘편하게 쓰는 게 나은지...
엄격근엄진지
17/11/10 18:14
수정 아이콘
격식차리는 자리에서는 조심해야죠.
높은 자리에 있는 상대가 그런거 챙길 수도 있으니까요.
17/11/10 18:50
수정 아이콘
전혀 상관없습니다. 좋은 의미로 사용하는 분들이 많으니까요.
실실 웃으면서 비꼬듯이 하는 뉘앙스만 아니라면요.
열혈둥이
17/11/10 18:53
수정 아이콘
좋은하루 되세요 라는 훌륭한 인사말이 있습니다.
17/11/10 19:26
수정 아이콘
윗사람에게 쓰면 안되는 말이라고 정색하는 사람 딱 2명 봤습니다.

언어는 시간에 따라 변하는 법인데, 2017년 현재 '수고하셨습니다'는 대단히 보편적으로 쓰이는 높은 인삿말이죠...
CoMbI COLa
17/11/10 19:38
수정 아이콘
수고, 이빨, 저기요 어느거든 별로 기분 나쁘지 않습니다. 상대방이 나를 하대하려는 의도가 아닌게 확실하니까요. 제 경우는 수고/고생 을 아예 안 씁니다.
lotto tester
17/11/10 22:12
수정 아이콘
롤할때 마지막 한타에서 우리팀원이 전부 죽었거나 or 우리팀 넥서스 터지기 직전 이럴때 상대가 수고(초성체로) 하면
전 성격이 이상해서 짜증이 날때가 있더라고요 크크크
이럴때 아니면 수고하셨습니다란말 듣고 기분 나쁠일은 없었네요
짐승먹이
17/11/10 22:41
수정 아이콘
답변 주신 분들 다들 감사합니다~
아마존장인
17/11/11 00:35
수정 아이콘
애쓰셨습니다가 맞는 표현이라고 어떤 꼰대학자 책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자기를 가르치는 교수님께는 '선생님 애쓰셨습니다'라고 하는게 적절하다더군요.
근데 저게 더 기분 나쁠것같아서 감사합니다 하고 맙니다.

개인적으로는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기분 나빠하는 분들이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말을 들을때 늬앙스로 화자의 의도를 파악하는게 중요한거 아닌가요?ㅠㅜ
17/11/11 01:10
수정 아이콘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많아서 되도록이면 윗사람에겐 안 쓰려고 하지만 들었을 때 기분은 아무 상관 없습니다.
무심코 나오는거야 제가 책임져야 하는거니 상대가 욕하면 욕하는 대로, 신경 안 쓰면 안 쓰는 대로 넘어갑니다.
라라 안티포바
17/11/11 01:49
수정 아이콘
예전에 같은 근거로 수고하셨습니다를 쓰면 안됐다고 얘기했다가
댓글에 가르쳐주느라 수고하셨다고 댓글 주르르 달렸던 유머글이 떠오르네요.
저도 가급적 안쓰긴 합니다만 마땅히 대체하기에 어색하게 느껴지는 문장들이 많아서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관용어로 정착될것 같아요.
17/11/11 14:53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대대장한테 썻다가 개갈굼 당한 후로는 지금 껏 왠만하면, '고생하셨습니다.' 하고 있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댓글잠금 [질문]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110642
공지 [질문] [삭제예정] 카테고리가 생겼습니다. [10] 유스티스 18/05/08 133632
공지 [질문]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38] OrBef 16/05/03 183284
공지 [질문] 19금 질문은 되도록 자제해주십시오 [8] OrBef 15/10/28 216381
공지 [질문] 통합 공지사항 + 질문 게시판 이용에 관하여. [22] 항즐이 08/07/22 268259
181034 [질문]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1인당 최대 30만원 환급 [1] 유포늄144 25/07/02 144
181033 [질문] 붕괴 스타레일 질문.. [2] 속보233 25/07/02 233
181032 [질문] PC에서 무선으로 쓸 게임패드 추천 부탁드려요! [13] 꽃이나까잡숴615 25/07/02 615
181031 [삭제예정] 갑질 관련 기사 제보 질문입니다. [1] 삭제됨1715 25/07/01 1715
181030 [질문] 노래를 찾습니다. [2] JoyB1465 25/07/01 1465
181029 [질문] [연애] 도대체 거절 후 이런 문자를 왜 보내는걸까요? (장문 주의) [31] 쿠쿠다스5291 25/07/01 5291
181028 [질문]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있습니다. 아파요 흑흑 [8] 가이브러시2497 25/07/01 2497
181027 [질문] 세컨카로 캐스퍼 vs 베뉴 [13] 로켓2350 25/07/01 2350
181026 [질문] 아버지 모시고 떠나는 여행 조언 부탁 드립니다 [2] 철판닭갈비1110 25/07/01 1110
181025 [질문] 구글 포토 동기화 기준이 궁금합니다. [5] 블루데이1688 25/07/01 1688
181024 [질문] 겜패로 워3 하고 있는데, 별 문제가 없습니다? [8] 선플러1261 25/07/01 1261
181023 [질문] 완결난 축구 만화 추천 부탁드립니다 [23] 세종1549 25/07/01 1549
181022 [질문] 먹방 유튜버를 찾습니다 [6] 앗흥2255 25/06/30 2255
181021 [삭제예정] CGV 일반관 오늘 영화 예매 나눔 [6] 삭제됨2186 25/06/30 2186
181020 [질문] 강남-청담쪽에 있습니다. 혹시 케잌 포장하려는데 맛있는 곳 추천부탁드립니다. [10] 윤석열2120 25/06/30 2120
181019 [질문] 미국 영화인지 드라마인지 찾고 있습니다. [4] 이쥴레이2115 25/06/30 2115
181018 [질문] 자동차 후방카메라 화면이 이상하게 보여서 질문드려요. [4] 보로미어2144 25/06/30 2144
181017 [질문] 부산 사상구 상견례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6] 삭제됨1158 25/06/30 115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