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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09 02:35
제가 30살에 이빨아프고 헛구역질 나온다고 했는데
[진짜 그증상이 나타 났어요] [증상이 나타났다고] 해서 30살로 생각한 겁니다. 제 독해력이 이상한 건지 님의 작문 능력이 이상한 건지 다른 분들께서 판단해 주셨으면 하네요...
17/11/09 03:44
몇주후면 새해가 되고 한살 더먹는 시기에 지금29고 아직은 서른아니지않느냐 식의 사실관계 따지는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괜한 시비로보이는데
17/11/09 04:47
중3 목사아들 고3반장 주유소 사장님 3명이
제가 30살에 이빨아프고 헛구역질 나온다고 했는데 진짜 그증상이 나타 났어요 이게 도대체 뭔말입니까???
17/11/09 05:59
(수정됨) 중 3때 친구 중에 목사 아들, 고 3때 학급 반장, 그리고 주유소 사장님 이렇게 3명이 글쓴이한테 30살에 이가 아프고 헛구역질이 나올거라는 예언을 했는데 그게 맞아떨어졌다. 그리고 진화론 보다는 신에 의한 창조설이 맞는거 같아서 신을 믿기 시작했는데 교회쪽 하고는 맞지 않는다. 원래 살생을 싫어해서 불교쪽을 살펴보니 불교에는 교리상 부처를 신으로 섬기지 않는데도 마음이 안정되는게 이상하다.
그래서 신을 믿고 싶은데 여러분들이 신을 믿는 이유를 듣고 설득당하고 싶습니다. 라는게 본문의 내용인 것 같네요. 저는 신을 안 믿으니 답변은 못 해드리겠지만 내용이 난해해서 지나가다 풀어서 적어봅니다.
17/11/09 08:29
혹시 유니콘이 있다고 믿으시나요? 전 유니콘이 없다는 것과 신이없다는 것은 일맥상통하다고 생각합니다.
진화론에대해서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진화론은 눈이 어떻게 그렇게 복잡한 기관으로 진화했는지에 설명해주는 학문이지 우연히 생겼다라는 발상은 창조론쪽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큰 오해로는 인간이 원숭이로 부터 진화했다고 믿는 것이 있지요. 진화론에 대해 좀더 알고나신 다음 믿으실지 말지 판단하셔도 늦지 않은듯 합니다.
17/11/09 09:37
30살이든 31살이든 1년동안 이가 한번도 안아프고 헛구역질을 한번도 안하는 사람은 드물겁니다.
다만 그런 얘기를 남한테 세번 듣게 되는 그 상황이 뭔지 궁금하네요. 보통의 대화에선 나오기 힘든 주제 같은데..
17/11/09 09:39
저도 헛구역질은 칫솔질 할때마다 하고 이빨이 아프시면 치과에 가시면 됩니다.
30살쯤 되면 이가 다썪어서 때울게 많습니다. 정말 잘 관리하신게 아니라면... 사족 붙이자면 '중3 목사아들 고3반장 주유소 사장님 3명이 제가 30살에 이빨아프고 헛구역질 나온다고 했는데' 이 부분 자체가 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진지하게 글쓴분을 비난하는게 아니라 정신과 상담 및 치료를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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