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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7/11/07 15:33:49
Name 삭제됨
Subject [질문] 한국의 소도시, 혹은 외국의 거대도시에 거주하는분들께 질문입니다.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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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이
17/11/07 15:43
수정 아이콘
지방 소도시 정도 사는데요. 사과하는 경우와 아닌 경우가 반반 정도인 듯.
17/11/07 15:49
수정 아이콘
서울 지하철 출퇴근, 승하차 때 발생하는 어깨빵은 따로 사과하지 않습니다. 그 외 경우는 사과합니다.
17/11/07 16:00
수정 아이콘
작은 도시에 사는데 왠만하면 사과했었습니다. 어깨빵이 나오기 힘들정도로 사람이 없어서
17/11/07 16:05
수정 아이콘
그 어깨빵도 지하철 같은 밀집되어서 어쩔수 없는데서나 일어나지 보통 잘 안일어나지 않나요?
안일어날만한 곳에서 일어나면 인사 정도는 하고요....
17/11/07 16:10
수정 아이콘
북경 사는데 사과 안합니다. 아예 피하려는 움직임조차 없어요. 북경에 비하면 서울은 양반인듯.
17/11/07 16:16
수정 아이콘
뉴욕 살다 왔는데 거의 사과 안합니다.
17/11/07 16:20
수정 아이콘
빡빡한 인구밀도에 의해서 개개인이 인식하는 인체 주변의 사적 공간의 크기가 작아지게 학습된 결과가 아닐까요? 크크
타인이 나에게 근접해 올 때 심리적으로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하는 거리가 인구밀도가 낮은 곳의 사람보다 짧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프링글스할라피뇨
17/11/07 16:29
수정 아이콘
인구 10만정도의 지역에 살고 있는데 솔직히 어깨빵이라는 단어도 보기 힘들죠.
부딪힐 일이 없으니...
제가 인도를 가로로 누워서가도 다들 잘 피해가실겁니다.
17/11/07 16:45
수정 아이콘
피할만한데 어쩌다 부딪친건 사과나 고개한번 숙이고, 번잡해서 어쩔수없는건 그냥 가는거고..이게 컬쳐쇼크씩이나 되요?
서울에는 그냥 휑휑 뚫린곳에서도 어깨빵하고 지나가는것도 아닐테고. 흐흐
17/11/07 16:46
수정 아이콘
2년간 일본(도쿄) 살다가 왔었는데 조금이라도 부딪히면 일단 고개 숙이면서 스미마셍이라고 하는게 저도 모르게 몸에 배였더라구요.
일본생활 끝내고 한국 들어오는날 인천공항에서 어깨빵 당함과 동시에 자동으로 고개 숙이려는 찰나 상대방은 쌩~ 가길래 순간적으로 욱해서 상대방 뒷덜미 잡을뻔 했습니다. 일본에서는 하는 쪽이던 당하는 쪽이던 어깨빵 일어남과 동시에 상호 사과하는게 일상이었거든요. 쨌든 귀국후 첫 어깨빵 후 '아 여긴 한국이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후 쭉 서울에 사는데 어깨빵 가끔 당하는데 사과받은 경우는 거의 없네요. 당하는 입장에서는 기분 더럽긴 하지만 그러려니 합니다.
타츠야
17/11/07 17:37
수정 아이콘
일본은 그런 예의로는 거의 최고죠. 문화 차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런데 저는 한국에 살 때 거의 안 부딪히고 살아서 그런지 그걸로 기분 나쁜 적은 별로 없었네요.
17/11/07 23:37
수정 아이콘
일본이라고 다 똑같지는 않습니다. 오사카만 가봐도 여기는 일본보다는 우리나라 같구나... 생각이 듭니다.
횡단보도 신호등 파란불 바뀌기 전에 미리 건너고, 어지간한 어깨빵에는 뒤도 안돌아보고... 지하철에서 폰으로 통화하는 것도 그렇고...
타츠야
17/11/08 17:3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저는 도쿄만 몇 번 가봐서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댓글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피식인
17/11/07 17:14
수정 아이콘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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