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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05 21:47
워낙 다양한 곳이 있으니 그냥 제가 가본곳중에 지금 생각나는 곳을 얘기하면.. (최근 10년동안 거의 매년 갔네요.)
조천쪽에 함덕해수욕장, 협재쪽에 곽지과물 해수욕장(별로 안유명했는데 이번에 효리네민박 나오더군요.), 카멜리아힐, 쇠소깍, 정방폭포, 안덕계곡 카페는 쇠소깍 옆에 테라로사, 중문 쪽에 바다다, 조천쪽에 카페세바, 삼양해수욕장에 카페아프리카(여기는 거의 모르시더군요. 조용해서 좋아합니다.) 음식점은 서귀포에 용이식당, 김녕쪽에 동복리해녀촌, 성산쪽에 시흥 해녀의집, 갈치조림이나 흑돼지는 유명한집 많이 나올테고.. 맥주 좋아하시면 맥파이 양조장같은데 가볼만 하구요. 숙소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는 저는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제주시/조천(북) - 애월/협재(서쪽) - 중문/서귀포 (남쪽) - 월정리/성산(동쪽) 정도로 펼쳐놓고 가보고 싶은곳 찾아보시면서 고민하심이.. 저는 남>서>동>북 순으로 좋아하는데.. 공항이 북쪽이다보니 자연스럽게 북쪽을 많이 가게 되더군요.
17/11/05 22:13
결국 서쪽(애월, 협재 등등)에서 보기 좋을텐데요..
저는 그냥 저기 적어놓은 곽지 해수욕장에서 봤던게 기억에 남네요. 일단 숙소를 정하시고 근처에서 찾아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17/11/06 08:19
일몰은 서쪽 수월봉도 괜찮았어요
일몰시간되면 사람도 많고 숙소는 처음 여행이시라면 서쪽 협재나 수월봉 들리시다가 중문에서 1박 둘째날 카멜리아힐이나 동쪽 섭지코지 성산일출봉 , 비자림 추천드리고 성산일출봉 근처에서 1박 셋째날 우도 함덕해수욕장 등 북쪽 다니시다가 함덕에서 1박 숙소 이렇게 잡으시면 동선은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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