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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1/05 00:05:06
Name nex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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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질문] 혐오스러운 범죄형 얼굴이 존재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안녕하세요..

몇몇 사람들이 이명박 보고 혐오스럽고 교활하게 생겨서 쥐박이라는 말까지 유행했었는데요..

실제로 사람들 중에는 본인의 의사와 전혀 관계없이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외모에 의해

얼굴이 범죄형이라거나 피하고 싶다 등등의 느낌이 드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렇게 사람 얼굴을 보았을 때의 느낌이 잘 맞아서 판단의 근거로 삼는 분들 많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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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타일
17/11/05 00:24
수정 아이콘
어린이나 청소년까진 잘 모르겠는데
40 넘어가신 분들 보면 성향이나 성격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는 것 같아요
그게 태어나서부터 그런게 아니라 그냥 평소에 찡그리거나 웃거나 생활 습관, 식습관, 운동 등이 결합되서
나이먹어서 나타나는게 아닌가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40이상의 성인 관상은 80% 이상 신뢰합니다.
카루오스
17/11/05 00:25
수정 아이콘
첫인상이 인생을 좌우한다는 말도 있는데 알게모르게 다들 뭐...
Lord of Cinder
17/11/05 00:41
수정 아이콘
얼마 전 뉴스 중에 머신 러닝을 이용해 동성애자 여부나 범죄자 여부를 가려내는 연구가 있다는 걸 본 것 같습니다만... 물론 관상학이라는 걸 믿지는 않습니다.
17/11/05 00:47
수정 아이콘
사람의 성격이 얼굴을 만드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동네형
17/11/05 00:52
수정 아이콘
우주의 기운 같은 소리라고 봅니다
17/11/05 01:02
수정 아이콘
많은 사람을 보는일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믿게 되더군요

얼굴에 대체로 성격이 나옵니다.
모나크모나크
17/11/05 01:02
수정 아이콘
성형수술로 이영학 성격이 바뀌었을 것 같진 않지만 인상이 안 좋아지긴 한 것 같습니다.
지금 얼굴로 어금니 아빠를 연기했다면 후원금 액수가 많이 줄어들었을 것 같아요.
레몬커피
17/11/05 01:05
수정 아이콘
제가 관상에 대해 가지는 생각은 딱 이정도에요
100%는 아니지만 사람이 30년 40년 살다보면 평소의 생활태도와 성격이 어느정도는 얼굴에 묻어나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이정도....평생의 성격이 어느정도는 인상에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광주보라
17/11/05 01:14
수정 아이콘
저도 관상학자 신기원씨 강연회에 친구랑 가서. . . 과거에 그분 책도 많이 보고 허영만 화백도 진짜 관상가라고 하셨죠. . 그래서. .

노총각 홀아비 관상이라고 전 판명받고 나왔습니다. 넙덕하고 큰 얼굴, 평면. . 등등이 예로부터 노총각 홀아비상이래요. 전 어째서???

라고 물으니, 그분이 여자는 얼굴 작은걸 좋아하거든. . 기생오래비같은 얼굴. . 그에 반대되면 인기없는 거고! 노총각상이 사실, 알고보면 다 못생긴 거다. 이성의 눈으로 봤을때. 그게 결국 관상이야! 하늘의 기운이 아냐! 인간의 뇌구조에 따른 본능이지. .

암튼 이렇게 재미난 팩트로 말씀해주심. 제 친구는 뭐. . 여자 좀 늦게 만나는 상이라고. . (어설프게 흔하게 못생김)

전 그때 이후로 노총각들만 보면. . 대개 얼굴이 넙덕하고 크다는 특징이 90프로는 일치해서 관상학에 대해 섬뜩하고 무서워합니다. . . 아니, 그냥 못생긴 건가. .
솔로13년차
17/11/05 07:48
수정 아이콘
얼굴 작고 못생긴 노총각이 여기 있습니다.
17/11/05 11:48
수정 아이콘
재미난 경험담이네요.
위로의 댓글드립니다 ㅠㅠ
17/11/05 01:22
수정 아이콘
관상이 일종의 통계학이라... 어느 정도 맞다고 봅니다.
희노애락이 얼굴에 다 나타나는데 사람이 가진 성격과 마음도 당연히 드러난다고 봐요.
루키즈
17/11/05 05:52
수정 아이콘
40살쯤 되면 살아온 인생이 얼굴에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솔로13년차
17/11/05 07:48
수정 아이콘
판단 근거로 삼은 적은 없습니다. '판단'한다고 생각할 정도의 상황에선 말이죠.
하지만 판단까지 가기 전에 영향은 어마어마하게 받겠죠.
무가당
17/11/05 08:46
수정 아이콘
이거 관련 학문이 있던데요. 골상학이던가..? 아무튼 비슷한 학문에서 범죄자 중 두개골 형태가 설치류와 비슷한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네요. 과학적인 학문은 아닌거 같습니다만.... 아무튼 저도 관상은 보는 편입니다.
미나리돌돌
17/11/05 09:47
수정 아이콘
부모에게 물려받은 외모는 어릴 때 얘기죠. 40쯤되면 본인의 얼굴이 명함이라고 봅니다.
17/11/05 10:48
수정 아이콘
말도안되는거 같지만 얼굴보면 느낌이 오죠. 100프로는 아니지만
스타카토
17/11/05 11:30
수정 아이콘
외모로 성격을 판단하면 안된다..라는말은 잘못된 말이라 생각합니다.
40대 정도되면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적지 않은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얼굴에 대해 책임지는 나이라는 말이 있는것이 아니죠.
아니아니
17/11/05 11: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외모와 성격이 관련이 없다고 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누구나 보는 즉시 일정 부분 판단하겠죠. 
그렇지만 성격이 외모나 인상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타고난 외모에 대한 외부의 반응에 다시 반응하는 식으로 성격이 형성된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타고난 신체조건이나 지능 등에 의한 변수도 무척 많겠죠.
17/11/05 12:29
수정 아이콘
제가 야구선수 이호성 닮은 사람들한테는 많이 시달려서 비슷한 얼굴상이다 싶으면 제가 먼저 피합니다.
그 얼굴상에 학창시절 한번 데이고 군대에서도 데였습니다.
Randy Johnson
17/11/05 12:46
수정 아이콘
잘 생기고 못 생기고를 떠나서
사람 표정이랑 표정에서 느껴지는 매력은 성격을 반영합니다
괜히 얼굴값하는게 아니죠
17/11/05 13:42
수정 아이콘
판단하는 기준중에 하나가 될순있죠. 얼굴만 보는건 아니니깐요.

얼굴만 보고 판단하면 마동석같은 사람이 억울할것같아요
사악군
17/11/05 18:49
수정 아이콘
마동석씨는 사실 인상이 강해보이는거지 악해보이는 인상이 아니시죠.. 괜히 여성들에게 귀요미소리
들으며 인기있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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