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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01 18:26
뭐 천재란 단어에 대한 심상이 달라서 그렇겠지만, 인기곡들이 많더라도 작곡한 곡들 개별적으로 천재적이란 느낌이 안드는 경우는 충분히 있고, 제게는 주영훈이 그렇게 느껴집니다. 박진영 같은 경우도 그렇고..
17/11/01 18:50
히트곡이 많다는 게 꼭 천부적인 재능이냐고 하면 그건 아니라고 보고요.
개인적으로는 그런 계열로 동시대 가요계에는 윤일상 작곡가가 더 뛰어난 재능을 보여줬다고 봅니다.
17/11/01 19:18
뭐 천재에 대한 해석이야 각자 다르지만 주영훈보다는 윤일상쪽이 더 천재의 느낌이 강하긴 하죠. 19살때 업계로 들어온지 2달만에 업계인들에게 천재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하니...
17/11/01 20:17
광고 음악 쪽에서 일하시는 선배 한 분이 이런 식으로 평하더군요...
음악적으로 천재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트랜드를 읽는 능력은 주영훈, 윤일상이 최고다. 그리고 용형은 운이 좋았다...
17/11/01 22:10
주영훈도 한시대를 이끈 작곡가이긴한데 박진영이 더 대단한거 같더라구요. 거의 20년째 트렌드를 따라가면서 1위 찍는 아이돌곡을 작곡하니.
17/11/01 22:40
90년대 가요계 트랜드를 이끈 작곡가가 대충 생각하면 주영훈-윤일상-이윤상이라고 생각하는데 앞 두분은 어떤 형태로든 연예계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데 이윤상씨는 행방이 묘연하네요. 개인적으로 이윤상씨 곡을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17/11/02 01:20
영화계로 치면 강우석 감독(투캅스, 공공의적) 느낌이랄까..
업계 파워 1위 타이틀은 늘 따라다니는데, '천재' 칭호는 잘 안붙는
17/11/02 17:29
꽤 최근인 김종국의 '사랑스러워'도 히트시키긴 했죠.
찾아보니 이것도 10년 넘긴 했네요.. 근데 꾸준히 작곡을 하는데 히트를 못 시키는게 아니라 요샌 아예 작곡하는 곡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냥 이미 죽을때까지 먹고살만큼 돈을 많이 벌어버려서, 창작의 고통에서 손을 뗀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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