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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0/24 00:46:12
Name 폰독수리
Subject [질문] 관우의 팔 수술 일화가 가능한 일인가요?
정사에 나오는 내용으로 알고있는데 누가 가능하다고 우겨서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고승들이 분신할때 견디는것처럼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하더라고요.

그 시대에서 수술행위 자체가 가능한지 잘 모르겠네요 의료쪽 지식이 거의 전무하다 시피해서.. 감염문제가 생기지 않을까요?

의료쪽 종사자분들이 계시다면 고견 부탁드립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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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horn
17/10/24 00:52
수정 아이콘
팔이 절단되고도 살아 남는데 안될거란 생각은 안듭니다
절름발이이리
17/10/24 00:57
수정 아이콘
R.Oswalt
17/10/24 01:49
수정 아이콘
사혈치료 받고도 살던 유럽 귀족들도 있었으니...
17/10/24 11:2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공상만화
17/10/24 03:58
수정 아이콘
제왕절개(cesarean delivery) 의 어원이 카이사르입니다.
하루일기
17/10/24 09:13
수정 아이콘
카이사르가 제왕절개로 태어난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제왕절개는 그냥 임산부 죽이고 애는 살리자가 목표였어요.
17/10/24 09:35
수정 아이콘
연의면 에이 구라치네~~ 할텐데 정사라서....

아마 어떠한 마취제 사용 + 관우의 자존심이 합쳐진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17/10/24 11: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확히 그 시대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딱 잘라서 '불가능하다' 고 말하기는 어려울 거 같아요. 누가 수능 모의고사 보는데 200문제를 찍어서 그게 다 맞았다고 한다면 그게 가능성이야 매우 낮지만 충분히 가능한 일이잖아요? 관우가 선천적으로(혹은 후천적으로) 신경에 문제가 있어서 통증을 거의 못느끼는 사람이었을 수도 있고, 소독 안하고 수술해도 다 죽는건 아니기도 하고;; 그럴 확률이 높지 않으니 뻥이 좀 있겠지 싶지만 알 방법도 없고 저거 옹호하는 사람도(?) 증거가 없고 애매하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맨날 전쟁통이다 보니 비슷하게 활이나 칼 맞은 장수, 귀족이 한 둘이 아닐텐데 저런 치료 받은 사람이 관우 외엔 알려져 있지 않은듯 하니 의심스럽긴 합니다. 쓰고 나니 아무 의미가 없는 글이군요 크크.
글루타민산나룻터
17/10/24 11:33
수정 아이콘
17/10/24 11:34
수정 아이콘
시술 자체가 뻥튀기 된거 아닐까요?
요즘도 등창(=종기)정도는 마취없이 짜냅니다. 아파요. 진짜 아파요.
17/10/24 12:17
수정 아이콘
이미 염증이 곪고 곪아서 엄청 아픈 상태 아니었을까요?
상대적으로 살이랑 근육 찢는게 아프고 뼈 자체는 덜 아플 것 같으니 충분히 가능할 것 같긴 합니다
강미나
17/10/24 12:26
수정 아이콘
마취 없이 생살 째는거야 요새도 많이 하는거니 고통을 드러내지 않은 채 바둑을 두었다 이게 문제인데....
결국 바둑의 몰입도 문제라고 봅니다. 요새야 즐길 거리가 많은 시대니 바둑을 정적이고 신사적인(?) 놀이로 생각하지만 그 시대엔 리니지 급이었을수도....
열역학제2법칙
17/10/24 14:12
수정 아이콘
문턱같은데 새끼발가락 제대로 부딪혀도 그 고통이 엄청나지만 가오로 참는 경우가 있죠...
말머리
17/10/26 13:30
수정 아이콘
가능합니다. 저희 삼촌 회장님이 맨손으로 대기업을 일구어낸 분이신데 수술 후에 복귀가 늦어지는 점을 염려하여서 마취를 하지 않고 수술을 받으셨다고 하더군요. 다만 일반인이 함부로 흉내낼건 아닌걸로.. 잘못하면 쇼크로 인해서 까무러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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