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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2 19:04
연체 없는 소액 현금서비스는 CB에 따라서는 점수에 아예 영향을 주지 않을 수도 있고(특히 조기상환 하는 경우), 떨어지더라도 소폭만 하락하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애당초 신용점수라는게 그렇게 큰 의미가 없습니다. 신용등급 5등급이라도 400억짜리 건물 있으면, 200억 정도 대출은 매우 쉽고 최대 300억대까지도 조달이 가능합니다. 신용카드 한도도 쓰다보면 5천 정도까지는 다 올라가고, 재산세 서류내면 1억으로 해줍니다. 카드 5개 정도 만들었으면 카드 한도만 수억이죠. 반면 신용점수 900점 후반대의 무산자는 100명 있어봤자 100억 대출받기도 어렵습니다. 300억대 대출받으려면 100명이 전부 다 전문의 자격증 달고 있어야 합니다. 단일카드 한도는 죽었다 깨도 1억짜리 안나오고, 무산자 답게 사용액도 적으면 3천 넘기기도 어렵습니다.
대출 해주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신용점수는 그냥 대출 받으러 온 사람이 지금 핀치에 몰렸는지 여부를 식별하거나, 평소 채무상환의지를 알아보는 용도의 참고용 사이드 자료에 불과합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돈을 갚을 수 있느냐고, 상환가부를 판단할 때에는 판단할 때에는 담보물이 있는가 그리고 상환능력이 어느 정도인가(소득이 얼마나 높고 얼마나 안정적인가) 같은 요소들을 봅니다. 아울러 신용평가자료를 받는 쪽에서는 덜렁 점수랑 등급만 받는게 아닙니다. 산출근거가 된 원자료를 받아서 그걸가지고 자기들 나름대로 판단하는 거라서, CB에서 매겨놓은 점수나 등급은 아주 낮은 경우를 빼면 큰 의미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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