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10/22 14:21
놀았습니다. 정말로요. 뭐 이미 떨어진거 걱정하고, 자존감 낮아지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다시 붙는 일도 없을거고, 반년후에 다시 도전할거 그냥 놀고, 웃고, 떠들고, 부족한 부분 더 열심히 채워나갔습니다.
17/10/22 16:20
뭐 저는 그런쪽은 아니고 과민성 대장염때매 비슷한 증상을 격은적이 있는대요.
주변에선 화장실 가는걸로 그러냐고 하는대 예를 들면 그냥 동내 편의점가는대도 무섭고(가는사이에 화장실 갈 상황이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롤을 해도 로딩시간에 후회하고(겜중에 화장실 급할지도 몰라서) 심지어 잠도 못잘정도였어요.(마찬가지로 자다가 깰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전 너무 심각해서 미칠지도 모른다는 두려워서 잊어보려고 게임하던 책을 읽던 tv를 보던 집중도 안되고 미처가는거 같은대 주변에선 너 공부 안하냐 배아픈게 머라고 나오지도 않냐 세상 참 편하게 산다 이런애기하니 스트레스만 늘고 힘들었었습니다. 뭐 저같은 경우는 인터넷에 보니 공황장애 증상하고 너무 비슷해서 고통을 격은지 1년만에 정신과를 갔었고 나름 효과를 봤습니다. 물론 지금도 많이 힘들때가 있는대 그래도 예전보단 많이 좋아졌어요. 너무 힘들면 정신과 진료 받아보고 약도 먹어보는걸 추천합니다
17/10/22 17:33
그 근본이 되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풀린다면...
자연스럽게 해소될 증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 본인이 생활하기에 불편감이 크고, 그 근본 정신적 스트레스를 풀기 힘든 상황에서는 다른 도움이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정신건강과 육체건강은 관련없는듯 하지만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같은 환경에 처하고 같은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들중에서 모든 사람이 같은 불안우울 증상이 나타나는건 아니니까요. 한방정신과 치료쪽으로도 관심을 가져보심이 어떠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