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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2 00:54
코임브라는 처음봤는데 매력있는곳이네요... 근데 포르투 3박까지는 필요없나요?? 2박만해도 도시의 여유라던지 강가분위기 느낄 수 있을까요??
2박3일인데 1일 일정은 3시에 공항에서 나와서 체크인하고 밥먹으면 7시쯤될것같고.. 3일 일정은 1시에 공항에서 스위스로 가는 일정입니다
17/10/22 01:38
포르투 3박, 리스본 3박했는데 포르투 3박 너무 아쉬웠어요. 포르투3박때 그냥 자전거 타고 해변가고 산책만 했는데도 저는 포르투 3박이 너무 짧게 느껴졌습니다 흐흐
17/10/22 02:31
11월에 스페인 거쳐 12월에 포르투갈이면 산티아고 가시나요 하하
두군데 다 갔었구요 전 포르투가 더 이뻐서 좋았습니다. 리스본 에그타르트가 너무 맛있었던 것 밖에 기억에 없네요. 근데 사실 둘다 3박까지 하기엔 좀 그랬어요. 저라면 다른 곳에서 1박 더 하시는걸 추천드리지만 그래도 꼭 하셔야한다면 포르투 추천합니다. 만약 가신다면 소매치기 주의 하세요. 일단 저도 당했고(...) 리스본 소매치기가 유럽에서 제일 신묘합니다
17/10/22 03:03
(수정됨) 리스본은 안 다녀왔고 포르투만 9박10일 하다가 10월 5일에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지금까지 다녀본 여행지중 단연 톱으로 뽑습니다. 이상입니다. 근데 도우르강 주변에선 추우실 수 있습니다. 10월 3-4일부턴 강바람이 차더군요.
17/10/22 11:41
리스본 3박(하루는 신트라) 포르투 3박(하루는 브라가) 이렇게 다녀왔는데 물론 리스본도 정말 훌륭하고 벨렘지구만 해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다시 갈수있다면 포르투에서 일주일 넘게 있고 싶네요. 도시가 큰편은 아니라서 빡세게 볼거만 보려고 하면 하루에서 이틀이면 충분하지만 도시 자체가 고풍스러운데 이쁘고 아기자기한 느낌이 있어서 좋았어요. 물가도 저렴한편에 음식도 맛있고 포트와인도 있구요. 클레리구스 올라가서 본 포르투 전경을 아직도 못잊고 허우적 대는중인 1인입니다.. 개인적으로 시간이 더 있으시다면 브라가도 한번 가보면 좋다고 느껴지지만 그건 선택사항으로 남겨두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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