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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0/20 13:11:03
Name 잘가라장동건
Subject [질문] [질문] 허준 드라마 에피소드에서 왜 이렇게 행동을 안했는지 궁금합니다...
이게 우리 직장(사회)생활과 어느정도 밀접 연관이 되어 있길래 질문 드려보는데요...

어떤 사례였냐면...

허준이 내의원 막 합격할때쯤 등원을 하는데...

부인이 무리한일 하다가 유산을 당하는 바람에...

허준이 자기 부인을 간병하다가 내의원 등원시간에 지각을 해버린거에요...

그당시 중간 관리한테 욕 디지게 먹고 그 중간 관리한테 미움을 받는 계기가 되었는데...

허준은 자기가 이런 저런 사정이 있어서 그랬다 라고 말할수 있었음에도 말도 안하고 그냥 욕먹은거에요...


그 당시 사례가 만일에 지금 사람들이 들으면...

어휴 저 미련한 X같으니... 이런일이 있어서 늦었다라고 이야기하면 다 이해해주는데

왜 지가 사서 혼나는지 모르겠다면서 깝깝하고 미련하다고 말을 하는데...

그때 허준은 그러한 일이 있었다 라고 말할수 있었음에도 그런말을 왜 안하게 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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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국밥
17/10/20 13:48
수정 아이콘
드라마상의 캐릭터가 남들에게 구박받으면서도 변명/남탓없이 묵묵하게 자기 할일 해서 나중에 결국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성공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입니다.
17/10/20 13:53
수정 아이콘
이러저러해서 늦었습니다- 아 그랬구나
이래버리면 드라마 장면으로 안나오자나요..
틀림과 다름
17/10/20 22:03
수정 아이콘
지금은 무슨 사정이 있다면 애기를 하는것이 통하지만
옛날에는 사정이 있더라도 위에서 무슨 애기를 한다면 그냥 묵묵히 받는것이 미덕이었습니다
틀림과 다름
17/10/20 22:05
수정 아이콘
그리고 tv 드라마다 보니 제 답변보다 위의 답변들이 더 맞는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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