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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7 13:51
꽤 재밌게 하다가 어느 시점에 흥미를 잃고 미리 질러둔 3개월 정액까지 인벤에 넣어둔 채로 접었는데요..
장점만 뽑자면 1. (당시까지는) 가챠가 없습니다. 이벤트 때 아주 가끔 가챠가 있긴 한데 안해도 그만인 수준 2. (당시까지는) 유명MMORPG에선 희귀한 케이스로, 자유 경제가 아니라 계획 경제입니다. 유저간 거래가 불가하며 거래소를 통해서만 거래를 하는데, 가격 상한과 하한은 회사에서 결정하고 벗어난 금액으로 사고 팔 수 없습니다. 이게 왜 장점이냐면.... 아이템 가격이 어느 정도 유지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한 몇달 쉬다와도 제가 쥔 동단델창의 시세는 그대로... 그리고, 자유 거래가 없기 때문에 현질도 극히 제한적이거나,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재력보다는 노력과 강화운(...)이 보상받는 시스템? 3. 그래픽이 괜찮고, 꼭 전투가 아니더라도 컨텐츠가 꽤 많습니다. 반박의 여지는 충분히 있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해본 게임들 중 현실적으로 생활 컨텐츠의 완성형이 검은사막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키에이지는 너무 갔고(목장에이지, 염소에이지 등의 오명이...) 그 외에는 생활 컨텐츠의 탈을 쓴 노가다성이 짙은 컨텐츠가 많은데(저등급 템은 다 갈갈이 된다거나) 검사는 저등급템들도 꾸준히 소모처가 있기도 하고... 해서 괜찮았습니다. 정도가 다른 MMORPG와 비교해서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참고로 위에 제가 쥔 동단델창은 예시고.. 쥐어봤던 최고가의 무기는 고....고....활쟁이 각성무기인 녹템 정령검이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17/10/17 14:24
진입장벽이 있다기 보다는...진행이 다른 게임에 비해서 느리고 이것저것 해줘야 할게 많아서 불편합니다. 대신 적응되면 또 몰입도가 좋고 나름 컨텐츠도 풍부해서 아기자기한 맛부터 화끈한 맛도 있습니다. 대신 닥사를 고집하거나 하시는 분들에겐 좀 재미 없을 수도 있어요! 경제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데 위에 적어주신 대로 거래소를 이용해야만 하는 시스템이라 좀 답답한 면도 있거든요. 유저간 거래가 안되다보니...그래도 전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생활, 사냥 컨텐츠 둘다 괜찮습니다. 근데 룩을 좀 심하게 못만들어요. 현금 상품으로 파는 옷 퀄이...-_-;
이상 59 닼나의 소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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