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자동차의 필요성을 느껴서, 중고차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제가 운전을 잘 하지 못하고 차에 대한 욕심이 별로 없어서 중고차를 사서 운전을 슬슬 해볼까 하는데요,

먼저 차종은 결정을 한 상태입니다. (구구형 i30)
원래 해치백을 사고 싶었고, 차에 대한 평가도 괜찮은 것 같아서 저 모델로 구입 생각중입니다.

또 구입은 차를 잘 모르니 엔카직영몰에서 맘 편히 구입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매물을 좀 보니 무사고/사고 유무에 따라 차 가격이 80~150정도 차이가 나는 것 같더라구요.
(무사고가 550이면 사고가 있던 차는 450~480 정도?)
여기서 궁금한게 생겼습니다.

1) 저는 지금 사면 최소 2년은 유지할 생각이고, 결혼후에도 차욕심이 없다면 아이가 생길때까지는 현 차를 타고 싶습니다.
제 운전실력을 평가해보면 저 기간안에 범퍼 휀더 등을 최소 1회는 긁을 것 같은데 흐흐..
어차피 사고가 날 거라면 범퍼/휀더 교체 등 가벼운 사고가 있었던 차를 저렴하게 구입하는게 어떨까 싶은데 의견 여쭙고 싶습니다.
(범퍼 정도 긁히는건 그냥 수리 안하고 타고싶은데.. 이상하게 볼까요?)

2) 또한 지금 차를 사서, 계획대로 2년 유지 후 팔면 어느정도 돌려받을 수 있을지가 궁금해졌습니다.
저는 1년 만키로 이하로 탈 것 같구요, (오천 정도 탈거같지만 보수적으로 8천 잡겠습니다 흐흐)
현재 10~11년 제조된 차를 500~600정도 주고 구입하려고 하는데 2년 뒤에는 그럼 300정도 받고 되팔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될까요?
그리고 색깔도 감가에 영향이 좀 있다던데.. 저는 은색은 좀 별로고 흰색/청색/빨강? 같은 약간 마이너한 색을 사고 싶은데 이게 큰 영향을 주는지 궁금합니다.

3) 이런 제 생각(중고차 사서 연습용으로 쓰면서 편하게 몬다) 얘기하면 간혹 신차를 사서 잘 몰면 되지 않냐.. 장기적으론 그게 이득이다.. 라는 분들도 있던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신차살거면 그래도 신형 i30 사고싶습니다 해치백이 넘 좋아요 흐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