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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4 02:08
이게 사람 성격에 따라 다릅니다.
참는 입장에서는 막 질러보고 싶을 수도 있는데 막상 지르고 나면 거기에 따른 걱정이나 감정 소모때문에 더 괴로워질 수 있거든요. 결론적으로는 참는게 더 편한 사람도 있는 겁니다. 누가 이기기고 지고 당하고 이런걸 떠나서 내가 절대적으로 편한 방법이 무엇일까 생각해보세요.
17/10/14 02:19
얼굴에 감정 딱 빼고 사무적으로 대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말씀하신대로 진짜 어떻게 다시 볼지도 모르고 그 무례한 사람이 믿는 구석이 있는 경우도... 분명 있습니다. 감정싸움이 되버리면 골치아픈 상황이 분명 옵니다.
17/10/14 09:27
참습니다.
단, 그 누가보아도 상대방이 실수하는 장면이 나오면 그땐 큰소리가 아니라 찬찬히 한마디하죠. 대부분은 그정도에서 미안하다하지만 그마저도 인지 못하는 사람은 그냥 참습니다 계속 참아야하는거 같아요.
17/10/14 09:38
그냥 참는게 나아요. 회사생활해보니 오래가시는 분들의 특징중하나가 허허실실이더군요. 특히 1회성으로 업무적으로 만나는 경우는 더 그렇고요. 노골적으로 드러내봐야 남는건 없습니다.
17/10/14 13:02
사람 성격따라 다르겠지만 일단 참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진짜 사람 관계가 어디서 어떻게 엮일지 모르거든요. 그리고 맞대응하고 같이 어필해봤자 기분은 여전히 안좋음 스트레스도 여전히 쌓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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