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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0 21:20
혼자 가면 훈련받는게 더 귀찮아지고 잠이 더 올 뿐 그게 끝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동기 선후배랑 가면 재미는 있는데 어차피 시간 안가는 건 똑같더라구요. 카풀할 수 있다는 거 말고는 거기서 거기입니다.
17/10/10 21:24
어짜피 한조로 묶인이상 최대한 서로 배려하기 때문에...
학생예비군이면 이동도 버스로 같이 움직일테니 밥을 혼자먹는것 빼곤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뭐 말동무 없는게 좀 그럴순있지만 그래봤자 8시간이니까요
17/10/10 21:24
제가 갔던 곳은 단과대로 나누고 그 다음에 또 이름순으로 나눠놔서 밥 먹을 때 빼고는 계속 따로 다녔습니다.
2년동안은 아예 혼자 받았는데, 그냥 모르는 사람들이랑 이런저런 수다 떨면서 훈련받으면 시간 금방 갑니다.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17/10/10 21:30
지역마다 케바케긴 하겠지만 최근 다녀온 화서쪽 학생예비군에서는
어차피 지인끼리 같이 가도 조가 다르게 나뉘어져서, 밥먹을때 잠깐 지인들 만나서 얘기하는 것 말고는 쭉 따로 훈련받았었습니다.
17/10/10 21:40
두번 혼자 가봤는데 한번은 갔더니 같은과 천지여서 같이 받았고 졸업직전에 갔을땐 직장인들이랑 섞여서 받았는데 그냥 저냥 있다왔네요.
17/10/10 23:22
학생예비군 하루정도야 뭐 그냥 투덜대다 보면 끝나는데, 학생예비군 끝나고 기본훈련 3일 내내 혼자 받아보면 레알루다가 심심하더군요.
그래도 가긴 가더이다.
17/10/10 23:34
일단 저 같은 경우는 복학하고 나서 했을 땐 가보니 동기들도 보이고 후배들도 보이고 했는데 제가 1학년 때는 나름 애들이랑 같이 다니고 그랬는데 2학년 때 부터 혼자다기거나 그래서 학생예비군도 걍 다른 학과 애들이라 받았었습니다. 보통 같은 과 애들끼리 같이 들어가서 조로 하더라구요 전 다른 과에 껴서 받았구요. 밥먹을 땐 그래도 같은 조니 그과애들이랑 먹거나 아님 혼자 먹거나 하면 되구요.
17/10/10 23:37
밥 먹을때 빼면 어차피 대부분 다른조 편성될테니 상관 없습니다. 훈련 받을 때 조원끼리는 교장 어디부터 도는지 정도 말고 대화 거의 안 해요.
17/10/11 09:57
언제나 혼자였습니다. 혼자를 좋아하는 성격이라서....밥도 혼자 먹는 사람 많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친구끼리 즐겁게 받는 사람들만큼이나 혼자 온 사람 숫자도 많더라구요 제 경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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