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일반적인 음식점이면 이런 고민이 없겠지만, 조금 특수한 상황이던데요.

외국업체가 외국인 대상으로 운영하는 외식 전문 체인점(주요 번화가 두세곳)에서
한국인 구매담당이 공급하는 곳이랑 커넥션 문제가 발견되고, 이를 요리하던 외국인으로 교체하면서 일이 커진 경우네요.
당연히 공급하는 곳도 일괄로 바꾼거 같고 이로 인해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나봐요.

주요재료 같은건 알아서 공급하고 전 그저 담당 외국인의 한국인 친구로서 업무와 전혀 관련이 없이,
지나가듯 질문을 들은 정도라 어떤 책임이나 부담은 없고요.

단순한 예로 바나나 우유 100개를 오늘 당장 공급해야 하는데, 어디서 구매해야 하는지? 고민하던걸요(한국어로).
그나마 아는 사람에게 물어서 얻은 답이 보통 소매 구매하던 인터넷 쇼핑몰인데, 딱 들어도 목적엔 안 맞는거 같고,
그만큼 조언을 구할데가 없는듯 싶어요.

저도 전혀 아는게 없던 상태로 당장 생각나던 코xxx 정도 얘기하면서 보통 저런데서 사지 않나 얘기했거든요.

실제로 저런 문제가 생겼을 때 보통 음식점들은 어떻게 재료를 구해오나요?
일시적으로 대량의 공산품이나 주재료가 부족할 때 당일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