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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7 15:39
강사는 아닌 것 같은데 저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대학원생 조교 배정받으면 될 일을 왜 학생들에게 징징대는지 이런사람은 처음이네요..
17/09/17 18:24
충분히 부당한 상황이라 봅니다. 해당 교수님 강의를 듣지않고 졸업이 가능하다면, 피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아직 정정기간이 남아있으면 좋겠네요... 얘기만 듣고도 화가나네요.. 피할 수 없다면, 앞에분 말씀처럼 비용을 청구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17/09/17 20:37
앞으로 볼 일 없는 교수이면, 대응 할 수 있는 방법은 많죠.
우선은 바빠서 안 될 것 같다고 거절하시고... 계속 부당한 요구를 할 경우, 총학이나 신문사에 신고하면 바로 처리될 겁니다.
17/09/17 22:26
아... 그럼... 신문사가 나을거 같습니다.
학교 행정기관은 대부분 교수님들이 보직을 담당하기 때문에... 공정한 행정처리 및 신분보장을 신뢰하기가 어렵죠.
17/09/17 22:58
사실상 없습니다. 있다고하더라도 FRAN님께 돌아가는 불이익은 피할 수가 없습니다.
특히나 해당 교수가 시간강사, 부교수, 조교수 등이 아닌 정교수라면 제재할 방법이 전혀 없습니다. 사립대면 얘기가 좀 다르겠지만 국립대라면 총장이 와도 제재가 불가합니다. 학교라는 커뮤니티 안에서, 특히 수업 관련해서 교수는 정말 독보적인 위치거든요.
17/09/18 08:57
전체적으로 다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교수가 너무 일처리를 못했네요. 저거 슬라이드는 템플릿 주고 조별 숙제로 내주면 해결될 문제였습니다. 더 심한 버전은 조별 발표.
그리고 저작권 문제로 인해서 배포는 안하는게 좋은데, 교수가 저건 너무 오지랖이었어요. 학생들 편의를 봐줄려고 한거 같은데, 그냥 알아서 보고 와라 하면 끝입니다. 교수가 역으로 저작권에 굉장히 민감한사람이면, 그것도 나름대로 짜증납니다. 눈치 보이고 돈이 엄청 깨지기 시작합니다. 좋게 좋게 해결 보셔야 하는데.. 사실상 교수에게 제제할 방법은 안보이네요. 그냥 작업 퀄리티를 떨어뜨려서 해주세요. 예를 들면 뭔가 일을 했는데 깔끔하지 않고 계속 잔소리가 오게끔. 그러면 일 않시키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저라면 학생들에게 명문없는 일들은 아무것도 안시킬것 같습니다만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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