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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9 22:54
정답이네요. 제 친구들중 학교 다닐때 공부 제일 못하고
머리가 특별히 좋았던 친구도 아닌데 연락 끊고 1년 하니까 바로 합격 하더군요.머리가 아니라 의지가 제일 중요한것 같습니다. 3대고시 같은 천상계급 시험이 아닌 이상요.
17/09/09 19:04
국어 영어만 되있으면 암기급이라서 책상에 하루종일 100프로 집중도로 앉으셨다면 불가능한 난이도는 아닙니다 운도 따르셨겠고..
아무래도 다들 영어가 문젠데 어떻게 잘패스하셨나봅니다 그래도 절대 쉬운일은 아니죠
17/09/09 19:11
공단기 같은 공무원 학원들 커리큘럼 보면 7~8월에 시작해 내년 4월 이전에 끝내서 이후 시험을 치는걸로 짜여져 있습니다. 질문의 6개월 까진 아니지만 이게 가능하다고 학원 측에서도 생각하는 것이죠. 물론 실제 이렇게 단번에 붙는 비율은 그렇게 많지 않다고 합니다만, 결국 노력+운입니다.
17/09/09 19:19
6개월... 될 사람은 되는데... 무지무지무지무지하게 어렵죠. 엄청난 노력에 플러스 알파로 운이 따라야 하는 게 일단 제일 커요.
아마 그 형님도 딱 6개월 공부한 만큼의 지식만으로 시험을 몇 번 더 보셨으면 그 합격한 시험보다 점수 높은 경우는 별로 없었을 거에요. 6개월이 아니라 1년쯤이면 그래도 엄청난 노력의 비중이 훨씬 높아지겠지만... 6개월은 엄청난 노력도 해야 하지만 운도 많이 따라야...
17/09/09 19:19
원래 합격하면 수험기간 많이 줄이는 타입들이 있죠. 대학재학하면서 공부하면 수험기간 계산 안하고 그런식으로 흐흐
근데 정말 백지상태에서 6개월은 글쎄요... 제가 직접 아는형이 고시치다 나이차서 법원직으로 돌려 한번에 붙어 들어갔는데(수험기간 8개월정도)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고 했습니다.
17/09/09 19:20
뭐 시대마다, 직렬마다,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적어도 지금 시대에 알파벳밖에 모르는 사람이 6개월만에 붙는건 사실상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고등학교때 공부 잘했던 사람중에 6개월만에 붙는 사람도 보긴했는데, 노 베이스인 사람이 6개월만에 붙는다라...불가능 하다고 봐요.
17/09/09 19:28
제가 공익하면서 유독 신입들 많이 만나 봣는대 노베이스로 6개월은 정말 힘든거고 베이스가 있는 사람중엔 2개월 해서 합격한사람 더 어려운 시험 준비하다 심심해서 봣는대 합격한 사람도 봤고 가끔 수습을 행정직이 아닌대도 갈때가 없어서 동으로 오는 기계직, 전기직 분들 있엇는대 기계직 노베이스에 6개월만에 자격증부터 영어 과락 겨우면했는대 합격한분, 영어 잘몰라서 다찍고 망한줄알고 기대도 안하고있었는대 영어 만점떠서 합격하고 준비못한상태로 면접보러 가서 아무대답도 못했는대 본인빼고 면접보러 아무도안와서 합격하신분 한명 봤어요.
결국 운좋으면 합격하는것도 불가능한건 아닙니다.
17/09/09 19:32
그리고 공무원 시험은 짧더라도 얼마나 빡세게 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던게 보통 일반적으로 3년 공부하고 오시는 분들이 가장 많은대 3년 공부하신 분들 대부분이 2년동안은 대충공부한거 같다 마지막 1년은 진짜 앞에 2년이랑은 비교가 안될정도로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17/09/09 19:32
지역차로 서울-대도시-교외지역이 차이가 크고, 직렬차이도 크고 그렇습니다.
여튼 노베이스였다면, 잘 준비해서 시험본건 아닐테고 잘 찍으신거겠죠. 잘몰라도 한번씩 찍은거 다맞을때가 있는게 그분에겐 6개월만에 본 공무원시험이었겠죠.
17/09/09 19:47
운만 좋으면 6개월만에 로또 1등도 당첨 가능하고
운만 좋으면 6개월만에 사업 대박도 가능합니다. 공무원 시험은 전부 객관식이지 서술형이 단 한문제도 없으니까요. 운칠기삼
17/09/09 20:02
기술직이긴한데, 5개월정도만에 붙는걸봤습니다. 아침8시에도서관도착 10시퇴근, 그도서관에서 누가 제일 열심히하는지 물어보면 모두가 그친구를 고를정도로 압도적인 집중력..제가 취업준비하면서 반가워서 커피마시자니까 나중에 마시자고하더군요. 합격하고 하는 얘기가 커피마시는 시간이 아까웠다고....
도서관가서 공부하는 사람들 보면 대충 각나와요.
17/09/09 20:11
제가 두달 공부하고 친 지방직 성적이 바로 옆 지자체 합격선 보다는 높았습니다. 물론 지원한 곳에선 떨어졌고요. 그뒤로도 비슷한 성적으로 떨어지다가 비슷한 성적으로 붙었어요.
열심히 해서 합격선보다 엄청 높게 나오는 거 아니면 운적 요소가 적진 않아요.
17/09/09 20:57
정말 그 6개월을 열심히 한 사람이면 가능하죠.
주변에 몇년 공부하는 애들 보면 다들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놀거 다 놀고 하는애들도 많아서.. 다만 본문같은경우는 공부적인 지식이 평균보다 이하였을테니 대단한거 같기도 하구요. 기본적으로 공부못하던 친구들이 아니면 6개월 열심히 하면 가능합니다. 제 친구도 회사 그만두고 6개월만에 올해 일반직, 교행 등 3개 다 붙었고, 영어 관련쪽 공부하시던 분은 영어가 되서 그런지 3개월만에 합격도 하길래 놀랬습니다.
17/09/09 21:19
솔직히 제 주변엔 9급은 전부 6개월 정도면 붙었던 것 같은데 전부 9급 본다고 하면 남들이 말릴만한 학벌에 베이스 가진 사람들이였습니다. 사실 회사 다니면서 공부해서 7급 합격한 사람도 보기야 봤습니다.
17/09/09 21:23
완벽하게 노베이스 수준이라 말할 수준의 노베이스라면 6개월이라는 기간이 과장이겠죠. 아니면 그 노베이스의 기준이 말한 것보다 높던가요 둘 중에 하나입니다. 제 생각에 영어가 알파벳만 아는 수준이라 말한 것이 과장이고 실제로는 영어를 잘하지는 않지만 최소한의 기초가 있는 수준이 아니었을까 예상됩니다. 그런 가정이라면 6개월. 열심히라는 가정하에 가능합니다.
17/09/09 22:59
가능이야 하겠지만 영어 베이스가 있어야 되는거고 알파벳만 아는 상태에선 굉장히 힘들것 같은데...공시생들 거의 95%이상 맞추는 독해가 아예 안된다는 건데 가능할까요?
17/09/10 00:59
진짜로 알파벳밖에 모르는 수준이었다면.. 정말 노력이 장난아니셨을 거 같은데....
잠재력이 월등한 수준 아니라면 웬만해선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보통 단기합격하는 사람들은 언어는 그래도 기본은 하는 분들이셨습니다. 9급은 공통과목이 선택과목보다 배점이 높은데 영어, 국어는 공통과목이라.... 아 근데 지방직은 지역 따라서 커트라인이 천차만별입니다. 경쟁률도 다르고 커트라인도 다르고 점수높은 합격자가 국가직이나 서울시로 가버려서 추가합격하는 등 운도 많이 작용하구요. 특히 몇몇 특수직렬은 경쟁률이 1:1 미만이 뜨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과락만 면하면 합격인 경우도 없는 편이 아니라서....
17/09/10 01:24
무슨 직렬이냐, 어느 지역이냐에 따라 천차만별이라서...
국가직 일행 6개월은 솔직히 기본기 없으면 0% 확률에 수렴할 거고 (4개월 만에 합격하시는 분을 보긴 봤습니다. 하루 17시간씩 공부하셨더라고요. 근데 이분은 중앙대라서 바꿔 말하면 그 정도 기본기에 그 정도 노력이 아니면 단기합격은 매우 어렵다는 소리죠), 만약 지방직 시험에서 소방직or사복직or기술직or교정직 선택하고 시골 썼으면 알파벳도 몰라도 불굴의 의지로 6개월 가능할 거 같아요.
17/09/10 01:30
노베이스 고졸 합격자입니다
2년 걸렸고요 처음엔 however가 무슨 의민지도 몰랐습니다 역사는 삼국시대랑 고려시대의 순서도 잘 몰랐고요 그런데 9개월만에 친 시험에서 컷에 한두 문제 차이나는 점수까진 얻었으니 6개월 컷도 영 불가능하다곤 말 못하겠네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객관식이기 때문에 운이 매우 좋다면 합격이 가능하단거지 실질적인 합격권 실력을 갖추기에는 6개월은 많~이 부족한 기간이라 봅니다
17/09/10 21:37
07년에 세무9급 노베이스로 7개월만에 합격한 사람이 있긴합니다.. 저희 친누나가.. 다만 진짜 순공 10시간은 저렇개 넘는거구나 사람이 할짓이 아니라고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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