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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5 00:07
피파랭킹이란게 지난 4년간의 A매치 성적으로 결정되거든요.
기본적으로 이기면 3점 비기면 1점 지면 0점을 주고([M]), 경기의 중요도([I])에 따라서 점수배분이 달라집니다. 친선경기 1점, 월드컵 예선급은 2.5점, 유로 등의 지역 대회 3점, 월드컵 본선 4점이예요. 그리고 상대팀의 강함([T])에 따라서 또 가중치가 주어지는데 이건 상대팀의 피파랭킹에 따라서 "200-랭킹"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대륙별 가중치([C])가 있는데 경기를 한 두 팀의 가중치를 더해서 2로 나눕니다. 현재의 대륙점수는 남미 1.0, 유럽 0.99, 나머지 0.85네요. 그래서 P = M*I*T*C 로 점수를 내고 지난 12개월간의 모든 경기의 평균을 냅니다. 그리고 12개월 단위로 가중치를 줘서 12개월 100%, 24개월 50%, 36개월 30%, 48개월 20%로 계산한 후 다 더하면 랭킹을 위한 점수가 됩니다. 이게 좀 문제가 있긴 한게, 12개월 단위로 평균을 내기 때문에 지난 12개월동안 월드컵 예선에서만 2승을 한 팀이랑 월드컵 예선에서 2승을 하고 친선경기에서도 2승을 한 팀이랑 비교하면 예선전만 한 팀이 점수가 올라요... 그리고 어떤 경기든 패배할 경우 0점이 되기 때문에 친선경기에서라도 지면 점수가 많이 하락하게 되죠. 그리고 일단 스위스랑 폴란드는 2017년에는 진적이 없어요.
17/09/05 01:04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유럽대륙가중치+최근전적 무패+경기중요도(월드컵 예선,유로예선)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죠.
피파랭킹은 a매치기간에 평가전없이 주요대회 예선이 쉴새없이 열리는 유럽, 대륙컵대회가 2년마다있는 아프리카,북중미 대륙가중치가 높은 남미... 다 적고보니 아시아만 제일 불리한 랭킹이네요;;
17/09/05 20:48
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009&aid=0004008729
피파랭킹 개정할거라는 기사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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