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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7/08/30 23:39:31
Name BewhY
Subject [질문] 주택담보대출 상환기간 설정 어느정도로 하는게 좋을까요?
담보대출이 처음이다 보니 모르는게 너무 많네요 ㅠㅠ

3.6억 정도하는 아파트 입주예정이며 대출은 1.2억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아무것도 몰랐을때는 30년으로 설정하면 이자가 너무 크니까 15년 정도로 해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주변분들이 상환기간은 길면 길수록 좋다고들 하시는데 솔직히 이해도 안가고 이유도 모르겠습니다.(이자 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데?)

오늘 상담받은 금리를 바탕으로 말씀드리면

5년고정금리고 5년후 변동금리가 되는 상품으로 초기 금리는 3.3% 된다고 합니다.

계산해보면 15년상환기준으로 원리금균등 으로 계산해보면

총대출이자: 3230만원 / 1회상환금액 : 85만원정도

30년 상환기준으로 원리금균등으로 계산해보면

총대출이자: 6910만원 / 1회상환금액 : 53만원정도


따져보면 총대출이자가 2배이상 차이나는데 30년으로 하는게 무슨 메리트가 있는건가요?

현재 수익으로 15년 상환금액은 감당 가능합니다.


부동산 초짜라서 너무 어렵네요. ㅠㅠ

저 같은 경우 상환기간을 어느정도로 설정하는게 좋을까요?

이사 예정인 집은 최대 10년정도 살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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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17/08/30 23:52
수정 아이콘
복잡하게 생각마시고 어느 금융권이던 일정기간이 지나면(보통은 3년이죠) 중도상환 수수료가 면제됩니다. 실제로 그 주택에서 30년동안 거주하면서 30년동안 상환하시진 않으실 확률이 높으니 대출기간은 최대한 길게하시고 목돈생기시면 작은금액이라도 상화해 나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원리금 균등으로 계산하셨는데, 원리금 균등은 대출기간이 길수록 이자액이 '원금균등' 보다 커지게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대출신처을 하실때는 '원금균등(분할)'로 신청하시고 30년으로 하시되 원금생길때마다 일부씩 상환하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일껍니다.
17/08/30 23:54
수정 아이콘
대출기간은 최대한 길게 잡은 뒤 목돈을 모아서 틈틈히 대출금을 줄이는 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예시에서도 30년 잡고 차액 32만원을 매달 적금만 부어도 10년되면 대출이자 차액은 메꿀 수 있네요
롤스로이스
17/08/30 23:56
수정 아이콘
15년과 30년대출의 이자금액 차이는 원금이 갚아지는 정도의 차이와 비례해서 이자가 증가해서 그렇습니다.
타츠야
17/08/30 23:57
수정 아이콘
다른 부분은 윗분들이 설명을 해주셨으니 다른 이유를 들자면 앞으로 대출 금리가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저금리 상태인데 과연 이게 계속 지속될지는 아무로 모릅니다. 더 내릴 수도 있고 반등해서 올라갈 수도 있죠.
한국 같은 경우에 부동산 버블 우려로 대출 규제가 점차 강화되면 금리 역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대출금리만 상승하게는 아니라 저축성 예적금 금리도 같이 올라 갑니다. 그럼 대출 싸게 쓰고 남는 돈 굴리기가 가능하죠.
이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사람들이 많으니 최대한 지금 길게 잡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리고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 외에 특약으로 해마다 얼마 이하까지는 수수료 없이 갚는 것도 가능할 겁니다.(제가 한국에 살 때 있었던 거라 지금도 가능할지는 문의를 해보세요) 그럼 이자가 더 줄어드니 좋죠.
BessaR3a
17/08/31 00:28
수정 아이콘
길면좋습니다.

3년까지 중도상환수수료 발생되니 그 이후로는 자유롭게 계속 상환하시면되요.. 적금넣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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