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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7 18:55
7월초에 갔다왔습니다.
티켓 안사고 가서 아침 8시 조금 넘어서 유니버셜 스튜디오 도착했구요. 티켓 사서 입장까지 40분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오픈시간이 9시일때도 있고 8시일때도 있고 그랬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남자 놈이랑 가서 싱글라이더로 계속 탔습니다.. 1시간 기다릴거 싱글로 타면 5~15분이면 탈 수 있습니다. 보통 입장하시고 바로 해리포터로 가셔서 해리포터 포비든 저니 4D 타시구요, 늦게 가면 2시간 기다린다고 하는데 입장하고 바로 갔더니 10분정도 기다렸습니다. 나오셔서 무슨 히포그라프인가 타는거 있는데 안타봤지만 재미없어 보입니다. 외국인 아저씨가 봉으로 쇼하고 기념품 샵 들어가는 코스도 있는데 해리포터 팬 아니시면 안 가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갔는데 재미 없었습니다. 나오셔서 버터비어 한잔하시고 열차앞에서 사진 한장 찍으시고 바로 나오시면 됩니다. 이제 미니언즈 파크로 가시거나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로 가시면 됩니다. 바로 플라잉 다이너소어로 가셔서 싱글로 하시면 30분안에 탈 수 있을겁니다. 저는 오후에 갔었는데 싱글로 해도 1시간 기다리고 일반줄은 2시간 넘게 기다립니다. 미니언즈 파크는 해리포터 나오자마자 가셔도 사람 많을 겁니다. 대부분 유니버셜 갈때 해리포터를 1빠로 가거나 미니언즈 파크를 1빠로 가는 것 같습니다. 저는 미니언즈 파크는 사람 너무 많아서 포기했습니다. 지금 말씀 드린 3개가 제일 재밌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다음 추천은 스파이더맨 4D랑 헐리우드 드림, 스페이스 판타지 재미있습니다. 싱글로 하시면 5~15분이면 탑니다. 죠스, 분노의 역류, 터미네이터 재미 없지만 그냥 볼만 합니다. 제가 싱글로 해서 이 정도 타는데 돌아다니는 시간 포함 4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가족 또는 연인이 아닐경우 싱글 라이더로 하세요...
17/08/18 09:32
상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싱글라이더가 있군요... 와이프랑 둘이가는거라 아마 불가능할것같네요.. 아무래도 7월초랑 9월초랑 다르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해리포터는 몇년전에 올랜도에서 보고&타고 온적이 있어서 꼭 봐야겠다 이건 아니지만서도 또 봐도 재밌겠다고 생각하기때문에 가려고 했는데 어렵네요 미리 어느정도나 기다려야 하는지 안다면 아예 일정에서 빼느것도 고려할텐데 그러기가 쉽지 않군요 다시한번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17/08/17 18:55
전 이번에 가서 오사카 츠루하시 시장 안이 맛집 두군데 다녀왔는데 (검색하면 거기만 나오는...) 초밥이랑 참치덮밥 다 맛나게 먹었어요. 한국말도 잘 통하고
17/08/18 19:01
작년 크리스마스때 익스프레스 끊어서 와잎과 갔었는데 익스 사깅 정말 잘했다 싶었습니다. LA에서 싱글로 탔던 기억에 이번에도 싱글로 탈까 싶었는데 주말엔 싱글라이더의 위엄도 많이 사라지고 일반줄은 아얘 엄두를 못 내겠다라구요. 다이너소어는 항상 4시간이고..
특히 외국 여행으로 방문한 방문객 입장에선 시간이 곧 돈이기 때문에 과감히 익스프레스7를 끊었습니다. 후회는 절대 안했습니다! 아내도 대만족! 블로그 찾아보면 충분히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예매 가능하고 어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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