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친구가 이직을 하려고 하는데 현 회사를 다니는 도중 하반기 공채를 쓰는 형태로 이직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경력에 적기도 뭐하고 안적기도 뭐한 애매한 경력(10개월) 을 적는다는데

저는 회사경력도 이 친구보다 짧아서 레퍼런스 체크 등 이직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는지라 궁금해져서 피지알에 남겨봅니다.


1. 1년 미만의 경력을 적는게 나은지 안 나은지?

개인적으로 이것도 경력이긴 경력이니 적는게 낫다고 보긴 하는데 대신 면접시 이직사유를 묻는 공격이 들어올 시 방어를 잘 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친구는 1년이하라 쓸지 말지가 고민된다고... 그냥 공백으로 써내는 방안도 고려중이라고 하더군요.(심지어 C모사 C영화관 모 부서 경력인데도 불구하고 업그레이드나 옆그레이드급 직장을 쓸 때 안좋게 볼거라나요...)


2. 레퍼런스 체크는 남용되는가?

저는 상식적으로 신입공채 수준에서 경력을 썻다고 해도 레퍼런스 체크가 들어갈 것 같지는 않은데 친구는 현재 다니는 회사에 레퍼런스 체크가 무단으로 들어와 팀원들에게 알려지는것을 두려워 하고 있습니다.

팀장님과 사이가 안좋아 가뜩이나 미칠 지경인데 이직 실패에 이직준비중이던게 까발려지는 상황을 굉장히 무서워하더군요.

신입공채에서 레퍼런스 체크가 막 남발될까요?


흥미진진한 주제고 저도 언젠가 활용하게 될 지식인것 같아 질문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