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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08 22:51
저는 그냥 백지인 연습장이나 이면지 같은 거 잔뜩 쌓아놓고 공부한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써내려 갈 수 있으면 어느정도 공부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암기한정이라서 이해를 요한다거나 이런 건 잘 모르겠지만 백지에 안 보고 다 쓸 수 있으면 거진 어느정도는 이해도 했더라고요;
17/08/08 23:00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b=bullpen2&id=3438049
지식 - 자신감 그래프가 있지요. 크크 꾹 참고 계속 공부해서 고비만 넘기면 다시 자신감이 돌아오는 부분이 있을겁니다.
17/08/11 01:07
17/08/09 00:32
왠지 투자론이라는거 보니 cpa cfa frm 이런 정도 같은데... 기본적으로 고등한 수준의 공부일수록 완벽히 공부했다는 느낌 안 들고 완벽히 공부하는거 불가능합니다. 그건 딱 수능 때까지고.. 제가 생각하는 그 종류의 자격시험이 맞다면 최종시험 응시 책상에 앉아서도 완벽히 공부했다는 느낌 안 드실 거고 그래도 합격합니다
17/08/09 00:52
원래 그래요.
특히 자격 시험 목적으로 하는 공부는 이해 보다는 단순 무식 암기로 따라오는 약간의 이해 정도가 전부예요. 그래도 합격하는데는 지장이 없어요.
17/08/09 13:32
이부분을 완벽히 공부했다는 느낌이 들면 공부 잘못하고 있는겁니다. 비효율적으로 공부하고 있다는거에요. 물론 어디까지나 시험대비 측면에서만 말씀드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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