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가게를 하고 있는데, 가게가 낡고 오래된지라 여름 중에 간단한 시설공사를 한번 하려고 합니다.

종합 인테리어 업자 부르기엔 공사 규모가 작아서 돈이 필요 이상으로 들 것 같습니다.
이쪽 견적 받아봤는데 좀 애매하게 아쉽네요.

크게
기존설비(가벽, 벽장 등) 철거/가벽,배관,전기세팅 등의 바탕공사와
철공(각파이프로 선반/수납장 및 작업대 짜기) 이렇게 공사 두개 들어갈 예정인데

철거바탕공사야 건너건너 아는 분도 많고 해 본 적도 있어서 견적이 괜찮은데
철공이 문제네요. 지금까지 목공쪽 분들만 모시고 작업해봐서 이쪽 업무 체계를 잘 모르겠습니다.

듣기로는 문래동 철공소들이나 동네 샷시집에서 괜찮은 견적으로 취급한다고 하는데
혹시 최근에 철공 관련해서 공사 해 보신 분이나 이쪽 관련해서 작업하는 업자분 혹은 주변에 이런 분 계시면
작업 프로세스나 작업의뢰 관련 팁, 혹은 괜찮은 업체 있으면 소개좀 부탁드리겠습니다.

10미터 정도의 각파이프/빔 프레임 장테이블과 6미터 정도의 각파이프/빔 프레임의 벽장 짜는 게 작업의 전부입니다.

민감한 내용이 있다면 쪽지로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