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8/05 18:03
작년 12월에 스페인 9일 다녀왔습니다. 날씨는 딱 늦은 가을 정도라 밤, 새벽에 추웠지 낮은 따뜻한게 좋았습니다.
스페인만 돌아서 저희는 바르셀로나(국내선)>그라나다>(기차)론다>(버스)세비야>(국내선)마드리드 이었네요. 호텔은 에어비엔비로 방을 예약해서 다녀왔네요.
17/08/05 20:05
겨울에 스페인만 3주였는데 숙소는 에어비앤비였으니 큰 도움이 안 될 것 같고, 론다가 작으면서도 정말 좋았습니다. 버스타고 가는 길이 인상 깊고 다리가 엄청나면서도 그 외엔 뭐가 없는 정말 작은 곳인데, 그게 어마어마합니다. 바르셀로나는 최고의 도시고 마드리드는 미술관과 함께라면 참 좋고요.
17/08/05 21:38
한겨울에 이탈리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짧게 다녀와서 로마-나폴리만 찍었었네요.
역대급 한파라고 뉴스에 났던 며칠 빼면 그리 춥지는 않았습니다. 교황청과 보르게세 미술관은 놓치지 마세요. 예약은 필수입니다. 고대 로마 역사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포로 로마노도 훌륭한 선택입니다. 유적에 관심이 없으시다면 그냥 2천년 묵은 돌덩이일 수도 있습니다만... 스페인은 여름에 다녀오긴 했습니다만, 론다는 저도 강추합니다. 볼 게 많은 곳은 아닌데 며칠 두고 쉬기 참 좋은 곳이죠. 슬슬 산책 나가서 다리에서 해 지는 모습 보고, 어두워지면 들어와서 하몽 안주에 샹그리아 한 병 먹고 자면 꿀맛입니다.
17/08/05 23:02
저는 이번년도 2월에 이탈리아 다녀왔습니다. 저는 오히려 겨울이 더 좋더라구요; 이탈리아는 워낙에 날씨가 좋아서 겨울에도 낮에는 후드하나만 걸쳐도 괜찮습니다.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다닐 엄두가;;; 관광지도 여름보다는 훨씬 사람도 적고.... 숙소는 친구들끼리 에어비엔비랑 호스텔이라 도움은 못드리지만 저는 베니스랑 이탈리아 남부투어가 굉장히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17/08/06 01:49
저도 이번 2월 이탈리아 로마 피렌체 베니스 남부투어 9일정도 갔다 왔는데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기온도 돌아다니기 적당하고 관광객도 너무 많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이탈리아 가시면 남부 투어로 포지티노에서 배 타는걸 꼭 해보세요!
17/08/06 12:21
겨울에 스페인 다녀왔는데 참 좋았습니다. 스페인이 따뜻한 나라이긴 해도 겨울에는 한국 늦가을 날씨는 되는 것 같아요. 남쪽은 한낮에는 반팔입고 다녀도 될 날씨가 종종 있구요. 세비야,그라나다,론다 쪽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탈리아 신혼여행은 다시 생각해보시는게...새신랑이 순식간에 오징어가 되어버리는 곳입니다...
17/08/06 13:12
제 친구가 그때쯤에 신혼여행을 갔는데
크리스마스 전후로 음식점 등 가게가 많이 닫았다고 하더군요. 알려진 맛집은 그냥 다 닫았고 영업하는곳 찾아서 먹었다고 합니다.
17/08/06 16:05
겨울 유럽 여행도 나름의 정취가 있습니다만, 12월 24일부터 1월 2일까지의 기간은 심각하게 다시 고려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인데, 경우에 따라서는 정말로 물 사마실 곳도 없을 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