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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04 12:32
크리드는 정체라고 할거 까진 없고, 극중에서 그냥 할아버지 버스탑승자입니다.
다들 열심히(?) 월급도둑질 하는 오피스 내에서, 진짜 월급도둑하는 괴짜 할아버지죠. 카지노 에피소드에서 칩들 도둑질하기도 하고, 미성년자들한테 가짜신분증 만들어주기도 하고, 별별 능력을 붙여뒀는데, 재미를 위한 요소를 덕지덕지 붙여준거 같고, 스토리와 연계되는 특별한 정체는 거의 없는거 같네요. (무슨 죽음과 관련된 에피소드에서, 마이클스캇의 이전 선임지점장과 같이 일했을정도로 회사에 오래있었다? 정도 나왔던거 같네요.) 그리고 오피스 재미나게 보셨다면, 꽤 예전 동영상이지만, 유튜브에서 시상식 찾아보시면 재밌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w72yCsMkyXg 영드 오피스 주인공(리키 저바이스)이 미드 오피스 주인공(마이클스캇) 놀리는 영상인데 재밌어요. 이거말고도 한국자막있는 에미시상식 영상이나 오피스미드 관련 영상 웃긴게 꽤 있어서, 오피스 다보고 전부 찾아봤던거 같네요. (오피스가 미국에서도 정말 유명해서, 에미상이나 골든글러브 노미네이트 된건 수십개나 되는데, 상은 많이 못탄편이라 개인적으론 아쉽네요 한국에서도 알만한사람은 다들 아는 미드인데, 유명한거에 비해 인기는 적은거 같기두 하구요)
17/08/04 13:31
The Grass Roots 라는 밴드에서 예전에 저지른 범죄들 때문에 숨어지내는 거에요. 보면 대마나 lsd유통 자잘한 범죄들이 있었나봐요.
원작인 영국 오피스와 비교하시면 이해가 편한데, 유일하게 대응되는 성격이 없는 고유 캐릭이라고 해요. flower child라는 미국 히피 문화에서 컨셉을 따왔고, 그의 양면적인 성격과 회사 내의 무관심은 현대 사회를 상징한다네요. 미국 위키를 참고했어요. 아마 원작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미국 특유의 문화를 이것저것 집어넣다보니, 하나로 설명하기 쉽지 않은 성격이 된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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