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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9 13:44
왜 cj프로토스 에이스로 보고온걸까요 박영민 선수라고 하려고 했는데 cj 프로스트 에이스는 샤이선수요 mig나 아주부시절은 클템 메라선수가 캐리했다고 생각하는데 씨제이 시절 에이스는 샤이선수죠 디스이즈 샤이!
17/07/29 13:53
전 클템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클템 하나 빠지자마자 샤이 매라가 함께 있어도 팀이 휘청거렸죠 물론 이미 쇠락한 팀이었다는 이야기일 수도 있겠으나... (아 클템은 에이스라는 의미보단 정신적지주였다고 해야할 선수이려나요)
17/07/29 14:54
음 13년 10월 은퇴할때까지 헬리오스 다음으로 욕 많이 먹은 정글러가 클템이고(특히 2013년 내내) 여기 pgr에 남겨진 불판이랑 겜게 글만 봐도 화살이 온통 클템한테 꽂혀있는걸 지금도 확인할 수 있는데 흠...댓글보고 놀랐네요
당시 불판보면 매드라이프가 주목 제일 많이 받고 그다음이 디스이즈샤이, 한타떄의 빠른별 정도인듯
17/07/29 15:05
클템이 잘 치고 빠졌죠.
본인 스스로도 '아 저팀은 연습을 아무리한들 이기진 못할거 같다'고 생각하는 팀이 등장한 시점에 결단을 칼같이 내려버림. 클템이 1년만더 미련을 가졌으면 본인의 선수커리어가 더 깎였을거라 생각합니다. cj의 기둥이자 맡형노릇을 훌륭하게 소화한 것과는 별개로 남아 있었다한들 cj가 서서히 아주 서서히 내려가는 흐름자체는 막지 못했을거라 봅니다. 당시 쟁쟁하고 피지컬좋은 팀들이 막 등장하는 시기였거든요.
17/07/29 16:55
냉정하게 당시 프로스트는 좀 너무 선수들이 메카닉적으로 부족하고 1세대답게 앞선 게임에 대한 지식과 게임이해도로 해먹던팀이였죠
클템도 타이밍을 기가막히게 잡은게 첫 1~2년정도는 메카닉에서 심하게 부족해도 앞선 지식과 게임이해도로 해먹을수있었는데 마지막 시즌즘에 이제 국내 젊고 메카닉좋은 재능들이 대거 유입되기시작하자 상대도 안되게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났죠 거기서 아름답게 은퇴 하는게 딱 좋은 그림이였습니다 당시 프로스트는 80%이상 다른 팀보다 앞선 게임이해도와 운영으로 해먹던팀이라고보기에 전성기시절 에이스로는 클템을 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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