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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8 23:15
진지하게 답변드리자면
차오는 방향을 보면서 조심할 성격이면 무단횡단을 안하거나 하더라도 차없을때 합니다 - 사고가 안나서 블박이 없음 차오는방향을 안보면서 무단횡단 - 사고남 사고영상 수두룩
17/07/28 23:29
저는 중학생 때 학원 앞에서 여자에가 무단횡단하다 차에 치여서 10미터 정도 날아가는 걸 본 뒤로는 극도로 조심히 다닙니다. 원래 성격도 약간 그런 편이구요. 성수대교 붕괴 장면이 너무 큰 충격이여서 지금도 다리 건널 땐 빠른 걸음으로 다닌다든지, 자전거 타고 있을 때도 우측에 최대한 붙어서 전방에서 어느 방향으로 오는지 보고, 방향 전환할 때도 그 쪽 주위랑 제 후방을 꼭 두번씩 보구요.
사고 영상에 나오는 사람들은 그냥 성정이 그런 거라고 봐야... 조심성이 극도로 없는 사람들이죠.
17/07/28 23:37
영상마다 다르겠지만, 보통은 왕복 2차선일 때
1. 건너기 시작할 때는 왼쪽에서 오는 차와 오른쪽에서 오는 차가 여유가 있어 보여서 건너기 시작한다. 2. 왼쪽에서 오는 차를 계속 신경쓰며 중앙선을 넘는 사이, 보행자의 생각보다 오른쪽에서 오는 차의 속도가 빨랐거나, 그 사이 가속했다. 3. 오른쪽에서 오는 차의 운전자는 잠시 전방 주시를 하지 못했다. 4. ....꽝!! 이겠죠.
17/07/29 00:04
사고가 날 상황에서 무단횡단하는 정도의 불감이 있으니 사고가 나는 듯 합니다.
이전에 사귀었던 여자친구도 자기 할 일할 때는 주위를 절대 안쳐다봐서 미칠 뻔 했습니다. 화도 몇 번 냈는데 본인이 사고가 안나서 그런지 절대 못고치더라고요. 심지어 나한테 장난칠 때에도 앞뒤로 차가 오건, 오토바이가 오건, 사람이 오건 절대 신경을 안써요(...).
17/07/29 06:45
윗분 말씀처럼 자기만 생각하니깐 이라고 밖에... 무단횡단 뿐만 아니라 인도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는데 갑자기 멈춘다던지 방향을 바꾼다던지 마주오는 사람 신경 안쓰고 계속 길 간다던지 하는 사람 많죠..
17/07/29 09:15
수많은 무단횡단중에 그런 정신나간 무단횡단이 아주 소수로 존재 할텐데 또 그 중에 소수가 사고가 날거고 그게 또 영상으로 올라오는거죠..
뭐 자동차 사고 나는 영상들 봐도 도저히 이해가 어려운 운전 하는 사람들도 많자나요..
17/07/29 12:44
저도 이해가 안갔는데... 오늘 제가 순간 그래버렸네요............
옆에 친구가 안막아줬으면 치일뻔했어요.. 급하게 가야할데가있어서 딴생각하면서 가다가.. 큰도로는 아니고.. 아파트안에 있는 차도 건너다... 예전에 횡단보도 건너다 신호무시한차량때문에 치일뻔한적있어서 횡단보도 건널때도 양옆 잘보고다니는데.. 오늘 순간적으로 급하게 가다가 그래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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