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을 시즌3부터 하긴했습니다만.. 티어는 골드4입니다.
거의 바텀만 플레이했습니다. (원딜이 주포지션이고 서폿이 부포지션이예요.)

정글을 배워서 정글러로 게임을 하고싶은데요.
정글 동선때문에 골머리가 아프네요 ㅠㅠ
시즌3때 정글러 살짝 하기도 했고, 칼바람 판수가 1000판이 넘어서 대강 챔프 스킬이라던가 운용법은 알고있지만 동선때문에 스스로 꼬입니다.
그리고 lck를 자주 챙겨보는편인데 대회용 정글동선이 솔랭이랑 너무 게임스타일이 달라서 도움이 크게 안되는것 같아요.
대회에서는 초록스마를 사서 시야싸움이 중요하지만 실제 솔랭에서는 파랑스마가 더 좋아보이고, 칼날부리 작은쫄정리후 봇듀오가 리쉬중엔 첫번째 버프몹 먹는것도 솔랭에서는 힘들구요...

주로 하는 챔프는 리신, 엘리스, 그라가스, 카직스 이렇게 4개입니다. (이상하게 렉사이는 싫고, 자크는 매번 밴이라서...)
제가 하는 방식은 무난한 버프-늑대-버프-바위게 이렇게 4캠을 돌고 나서
미드나 탑쪽에 갱갈곳 (라인이 얼마나 밀고있고, 미니언이 얼마나 쌓여있는지를 대강 판단하고) 둘러보고
와드를 박아주거나 갱을 하거나 역갱각을 보긴합니다.

그리고나서가 문제인데요.
이렇게 첫동선을 잡고나서 미드나 탑에 개입 혹은 케어한번 해주고나서 집에 가야하는지, 다시 정글을 돌고 돈을 더 모아서 집에가야하는지도 판단이 안됩니다. (물론 피관리가 중요하겠지만요)

또 집에가면 어느 캠프를 먼저 사냥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스스로 혼란에 빠져서 혼자 꼬입니다.
물론 우리편이 막 여기저기 솔킬당해서 동선이 꼬이는거면 고민이 없겠지만 그냥 평화로울때도 스스로 꼬이니 문제예요;;


궁금한게 여러개 있습니다.

1. 버프-늑대-버프-바위게-갱 이후 동선을 어떻게 짜야하는지 대략적인 조언좀 부탁드려요. (이게 가장 문제입니다 ㅠㅠ)

2. 누가 정글 첫바퀴는 5캠프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5캠프는 어디어디를 말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5캠프 돌면 갱갈 피관리가 제 티어에선 힘이드네요 큰 버프몹은 뒤로 살살 빼주면서 치면 그나마 따라할만한데 쫄있는몹은 피가 쫙쫙 빠집니다)

3. 쫄있는 캠프를 사냥할때 (칼날부리, 늑대) 쫄을 먼저 죽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큰놈을 먼저 죽이고, 쫄을 나중에 죽이는게 좋나요? (어떤게 피관리에서 더 유리한지 궁금합니다)

4. 솔랭에서 초록강타를 주로 쓰는게 좋을까요? 파랑강타를 쓰는게 좋을까요? (고정적인 지인이랑 같이하면 지인 성향을 보고 선택하겠지만 솔랭은 그게 안되서 뭘 가야할지 참 고민됩니다.)

5. 경험치룬 쓰시나요? 상위티어나 프로급에선 경험치룬을 쓴다는데 저같은 골드는 이게 필요한지 의문입니다.


쓰고보니 질문이 많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