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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1 10:37
임대 계약 체결 시점에 이적료까지 못박아두는 옵션입니다.
쓰다 맘에 들면 사. 딱 이 정도만 내면 너네 구단으로 보내줄게 <-> 그래 그럼 우리가 임대기간 중 이만큼만 내면 언제든 영입할 수 있는거다. 1. 임대 후 얼마를 내면 이적시키겠다는 완전영입 옵션에 동의 했기 때문에 맨유(원소속구단)의 의사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선수가 해당 구단이 마음에 들지 않아 개인협상을 거부하면 임대계약 종료 시점에 원 소속구단으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2. 100 에 팔겠다는 완전영입 옵션에 동의했다면 그 뒤 2,3배를 내겠다는 구단이 나타나도 임대 간 구단에 영입 우선권이 있습니다.
17/07/11 10:46
소속팀의 의지는 아무 상관 없지만 선수가 거부하면 이적은 물건너갑니다. 유럽축구에서 이적은 선수의사가 아주 중요합니다.
다른 팀이 얼마를 제시해도 선수와의 협상만 완료되면 임대구단으로 이적합니다. 임대 후 완전영입 옵션은 협상우선권과 일종의 바이아웃 개념으로 이적료를 미리 정해두는거니까요.
17/07/11 10:50
확실하진 않지만...제가 달면 누가 달아주겠죠? 흐흐.
제가 알기론 완전 영입 옵션은 그 옵션에 해당하는 조건에 충족이 된다면 바로 보내야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2번째 문단 질문을 예로 들면, 에버튼이 마음에 든다면 맨유의 의지와 상관없이 영입할 수 있다는 거죠. K리그 클래식 에서 하태균 선수라고 수원 블루윙즈 소속 선수가 있었습니다. 군 제대 후에 중국 연변 구단으로 임대를 가고 그해 중국 2부리그 돌풍-> 구단에서 완전이적옵션을 발동해서 이적한 사례가 있는데요, 이때 조건이 아마 '선수가 원할시'란 단어가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고로 루니와 따로 이야기를 해야 할겁니다. 3번째 문단을 보면 완전 이적 옵션을 걸었기에 에버튼이 옵션을 실행한다면, 당연히 타팀에선 영입불가고요. 완전 이적 옵션은 A라는 팀에서 계약기간은 남았는데 (너무 못하거나 스쿼드 빵빵으로 인해) 팔아야 하는 경우 B라는 구단에게 옵션권을 퍼주기도(?) 합니다. 1년 후 마음에 들면 좀 싼값에 사라는거죠. 반대로 A라는 팀에서 향후 1년 혹은 2년 이상의 기간 후에 선수를 써먹을 여지를 남기기 위해 옵션권 걸지 않고 임대를 보내기도 하며(누구인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k리그에서 A선수가 임대오고 임대기간 끝나자 다시 임대. 대신 이땐 완전이적 옵션을 걸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당연히 A라는 팀에서 벗어나 B팀에서 정착하고 싶은 선수는 이 옵션권을 해당 임대 B팀에게 넣어달라고 요구합니다.
17/07/11 11:03
참고로 K리그 내부에서는 연봉 10원이라도 더 주면 선수는 이적을 거부할 수 없습니다. 선수 의사와 상관없이 이적이 가능합니다.
선수가 이적을 거부할 경우엔 임의탈퇴 처리 됩니다.
17/07/11 11:06
아 맞네요. 생각해보니 크크. 무려 선수 동의 없이 이뤄지는, 그것도 트레이드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k리그인데 예를 잘못든 것 같네요. 흐흐ㅠㅠㅠ
17/07/11 12:29
이외에도 계약금 받고 신인 계약한 선수는 fa이적시 이적료가 발생한다던가 이상한 리그 규정이 꽤 됩니다.
지금은 신인 계약 때 계약금 안 받기 때문에 앞으로 사장되겠지만요.
17/07/11 10:56
계약시 가격을 정해둡니다.
100억으로 완전영입 가능 - 이런거면 언제든 100억만 지불하면 구단간 합의가 가능한거죠. 보통 해당 기간엔 옵션이 있는 구단에 우선권이 있구요. 그리고 어떠한 경우에도 선수가 거부하면 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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