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차장에 차를 세워뒀는데 같은 동 주민이 1주일 전에 세워뒀던 자신의 차가 긁혔는데 그 당시 옆에 세워져있던 제 차범퍼의 긁힌 자국과 높이와 색이 같다는 이유로 제가 긁은거라고 항의하였으나 양쪽 차 모두 당시 블랙박스 기록은 없고 cctv도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내가 긁은 기억도 없고 근거도 없어 제 책임이 없다 주장하였고 그 쪽에서는 경찰 신고해서 성분 조사를 하겠다는데 그런게 가능한가요? 옆에 주차해있었고 긁힌 자국이 일치한다는 것만으로 책임을 지게 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저는 정말 사고를 낸 기억이 없습니다. 사고를 낸 사람이 인지하지 못 한채로 긁힌 흔적을 남길 수도 있을까요?
그리고 제 차는 15년이 된 낡은 차라 스크래치도 많고 범퍼에 난 자국 정도는 신경도 안 써서 사고 흔적이라 주장하는 범퍼의 자국도 이번에 생긴건지 전부터 있던건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