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7/04 14:31
깜빡해서 안내린 적은 몇 번 있었던 것 같네요. 특히 요즘엔 핸드폰에 정신 팔려서 내렸는지 안내렸는지 헷갈릴 때도 있었습니다. 다시 확인해 보면 내리긴 했었는데 개중엔 깜빡한 적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17/07/04 14:31
1번은 그냥 물 내리고 보지도 않고 나가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_- 그냥 변기 커버 덮어버리고 바로 물만 내리고나 아님 그냥 내리거나.
2번은 저도 궁금하네요. 그래서 특히 휴게소 화장실 이용할때 뚜껑 덮혀있는건 일단 무조건 거르고 봅니다.
17/07/04 14:35
가끔 똥이 이쁘거나 양이 거대하거나 나왔을때는 잠시 구경하기도 합니다. 아마 이 이유로 그냥 두고 가는게아닐까요? 물론 저는 물 내립니다..
17/07/04 14:40
요새 가끔 그러는데 최신 변기는 앉으면 엉덩이 부분이 뜨끈해지고, 일어서면 알아서 물이 내려갑니다.
최신 변기 아닌데 앉았다가 가끔 깜빡할떄가 있었네요.
17/07/04 14:41
회사에서 2번 유형 자주 봤습니다.. 다행히(?) 직원이 몇명 없어서 마음속으로 범인 색출은 했는데
대놓고 '너 응가 안내렸지?' 물어볼수가 없어서 그냥 마음 한구석에 묻기로 했습니다.. 그걸 본뒤로 가끔 변기뚜껑 닫혀있을때 열어보는게 가장 두렵습니다. 마치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게 이런 느낌일런지..
17/07/04 14:41
거의 다 1번일걸요. 변기에 따라 꾹 누르고 1초 이상 지속해야 잘 내려가는 변기도 많은데 그냥 버튼터치만 하고 가버리는 경우라 생각합니다.
17/07/04 14:42
1번이 많겠죠. 우리집은 변기 수압이 약해서 한번에 서너번은 눌러주지 않으면 완전히 내려가질 않아서 치질 걸릴 것 같습니다...
17/07/04 14:55
대부분 까먹은거 아닐까요. 근데 저는 가끔 무슨 똥이 폭포수처럼 텨저서 변기 다 버려놓고 가는 사람들이 궁금합니다. 그럼 본인한테도 튀었을텐데 분명히...
17/07/04 15:08
저는 내리면 5초정도는 꾹 누르고 있어서 1번은 거의 없고, 2번도 욕할정도로 싫어했는데 요즘은 딴생각하면 바로 깜빡하는 느낌이더라구요.
올초쯤에 대출문제로 생각할게 많아서 정보 찾고,생각하고,문자하고 하다가 나왔는데 내린 기억이 안나는거에요. 바로 들어가서 확인하려했는데, 하필 누군가가 바로 들어갔고 물내리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누군지는 몰라도 그분에게 씻지못할 상처를 남겨준거같아서 마음이 좋지 않았네요.. 그나저나 변비가 심해서 요즘 약먹는데, 가끔 슈퍼쾌변을 할땐 잠시동안 감상을 하곤 합니다. 이런게 내몸안에 있었다니!, 감탄하며 말이죠.
17/07/04 16:33
1번은 물 대충 눌러서 혹은 양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안 내려간 경우.
2번은 대부분 까먹은 경우. 몇 번 까먹고 뚜껑 덮고 물 안 내린 적이 있어서...
17/07/04 16:38
저는 끙을 한 후에 샤워기로 물비데를 하는데 물을 내리고 샤워기를 틀면 물 수압이 낮아서 끙 후에 뒷 처리 후 변기를 내립니다.
근데 가끔 뒷 처리 후에 그냥 나올 때가 있어요 그러다가 지난번에 끙 후 뒷처리 후 바로 샤워 후 외출 한 다음 여친과 함께 집으로 귀가했다가 소변 보러 간 여친에게 제 끙을 보여드렸지요 후후
17/07/04 17:43
위의 경우를 당해서 예민하신거 같은데 대신 사과드릴게요...저도 몇번 까먹고 안내린적 있거든요
막힌게 아니라면 그냥 깜빡한거랍니다 변태니 뭐니 의미부여는 안하셔도 돼요 ㅠㅠ
17/07/04 17:57
제가 예전에 안그랬는데 요새 가끔씩 깜빡 하더라구요
곰곰히 생각해본 결과 보통은 뚜껑을 덮고 물을 내립니다. 근데 나이가 들면서 뚜껑을 덮는 순간 기억을 깜빡하거나 핸드폰으로 뉴스같은거 읽다 멍때려서 물을 내려야한다는 사실을 잊습니다. 그리고 뚜껑이 내려져있기때문에 시각적으로 확인이 안됩니다. 그리고 별 생각없이 나가고 와이프한테 등짝 스매쉬를 당합니다. 보통 요 테크인거 같더라고요 그런데 뚜껑을 안덮거나 쪼그려싸는 변기에서 안내리는 경우는 어떤 상황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17/07/04 19:05
당장 글쓴분도 자기도 모르게 안내리고 가셨을 수 있습니다.
자기가 안 내리고 간게 기억날리가 없기 때문에 당연히 기억은 못하실 테고요.
17/07/04 19:27
똥사고 물안내려서 다음사람한테 눈갱 시키려고 하는 사람이 분명 있습니다.
학교 기숙사에서 언제나 늘 같은 자리에 매일같이 똥싸고 안내리는 사람 있었습니다.
17/07/04 21:49
저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네요
휴지를 변기에 내려선가 똥닦는걸 까먹는 수준의 얘기로 보여요 의외로 잊어버렸다는 사람이 많아 충격이네요 전 인생동안 한번도 안그랬다고 장담합니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