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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01 11:02
전기면도기가 편하기는 한데 습식 면도기를 따라갈 수는 없죠.
1. 털을 2분이상 미지근한 물에 불린다 (샤워나 세수 먼저 하면 됩니다) 2.쉐이빙 폼이나 젤을 털 역방향으로 충분히 발라준다 (피부와의 마찰을 줄임) 3. 꺠끗한 면도날 (마찰을 줄이고 트러블을 없앰) 을 처음에는 털의 순방향으로 밀고, 필요한 곳만 쉐이빙 폼이 충분히 묻은 상태에서 역방향으로 밀면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절대 급하게 하면 안됩니다. 천천히 해도 삼중날 이상의 면도기들은 털을 충분히 잡아주기 때문에 잘 깍입니다. 날이 안든단 느낌이 나면면도기를 빨리 당기는 것 보다 차라리 날을 교체하는게 더 낫습니다.
17/07/02 11:48
레이저핏 쓰지 마세요. 면도날위에 있는 코팅 다 깍아먹고 결국 쇠랑 피부가 직접 닿게 만듭니다. 프라이팬으로 치면 달걀 후라이하고 찌꺼기 남았다고 프라이팬 쇠수세미로 박박 긁어서 코팅 다 벗겨놓는 꼴입니다.
면도 후에 흐르는 물 + 고인 물에 세척만 잘 해줘도 질레트 기준 날 기준 한달은 면도 자주하는 미국 기준으로도 권장 사용기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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