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 정도 들여서 게임용 데스크탑을 조립해볼까 하는데 (신나는 여름을 위하여!) 요즘 가상화폐 채굴 때문인지 그래픽카드 가격이 많이 올랐다더군요.

위쳐 3이나 니어 오토마타 돌려볼 생각중입니다. 그렇다고 무슨 최상옵을 돌리겠다는 것은 아니고, 그냥 표준 옵 정도로 무난히 돌아가기만 하면 괜찮아요. 그런데 이런 게임들 제대로 돌리려면 1060 정도는 필요하다는데, 1060 가격이 많이 올랐다기에 고민입니다. 그래서 그래픽카드 가격이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고 사라는 조언도 들었어요.

1. 그래픽카드 가격이 언제 떨어질 줄 알고. 그냥 지금 사라.
2. 내가 원하는 게임 돌리려면 1060까지 살 필요도 없다. 1050은 가격 괜춘하니까 그냥 지금 사라.
3. 지금 그래픽카드 가격 캐거품임. 떨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사라.

구입하면 2~3년은 사용할 것 같은데, 그 기간동안 꼭 최신게임 돌려야 되는 것은 아니고 지금까지 나온 게임들만 굴려도 충분할 것 같아요. (그러니 꼭 1060을 살 필요는 없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벤치마크 지수를 보면 1050과 1060은 거의 넘사벽이라 한번 질러볼까 싶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