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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6/27 19:59:28
Name 포메라니안
Subject [질문] 왜.. 자녀를 잃은 부모를 지칭하는 말은 없다고 하잖아요.
한국어 단어로는 억지로 만들어내는 게 아닌 이상 그런 단어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국어의 의미는 한자와 공유하는게 많으니 아마 한자에도 비슷한 단어는 없을 것 같고..

뭐 영어나 일본어나 스페인어나.. 다른 언어에서도 이건 비슷할까요?

문득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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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7 20:04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범위 안에서는 없네요.
일부러 안만들지 않을까요...?
17/06/27 20:50
수정 아이콘
천붕의 반대인 참척이란 단어가 있긴한데.. 대상을 지칭하는 말은 못 들어본 것 같네요.
안 만들어낸 게 맞는 것 같습니다.
17/06/27 21:20
수정 아이콘
어찌보면 가슴을 후벼파는 단어라, 일부러 안 만든 것일지도 모릅니다.
MirrorShield
17/06/27 21:34
수정 아이콘
쓸 일이 상대적으로 굉장히 적으니 안 만든거죠 뭐
최초의인간
17/06/27 21:42
수정 아이콘
어쩌면 영아사망률이 굉장히 높던 과거에는 너무 흔한 일이라 안 만든걸지도 모르겠네요 흐으..
MirrorShield
17/06/27 22:25
수정 아이콘
그때는 예비용 자식을 많이낳았죠
17/06/27 21:42
수정 아이콘
쓸일이 많더라도 쉽게 꺼낼수 없었을듯..
Galvatron
17/06/28 00:21
수정 아이콘
단어라는게 어떤걸 딱히 원하는건 모르겠는데.....
이런 상황을 중국어로는 白发人送黑发人 이라고 합니다 . 아마도 홍루몽에서 나왔던걸로.
또한 이런 아픔을 丧子之痛이라 하고, 자식을 잃은 어미를 가르켜 丧子之母 애비는 丧子之父라고 하기도 합니다.
포메라니안
17/06/28 00:35
수정 아이콘
고아, 유복자, 미망인, 홀아비, 과부.. 이런 것처럼 널리 쓰는 단어요.
17/06/28 09:26
수정 아이콘
정서적인 이유에서 안만들지는 않았을거같고 자식을 워낙 많이 낳고 잘 죽던 시절이라 자식 하나 안 죽은 집이 별로 없으며 / 자식 다 죽은 집도 별로 없어서 쓸 일이 없어서 그런게 아닐지
짐승먹이
17/06/28 18:45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좀 신기하긴하네요. 어린 자식이야 그렇다치더라도 큰 자식은 잃는게 흔하진 않을텐데... 아 장성한 자식이면 독립을 하니 또 그래서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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