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른 여러 회원분들 상황이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다른 지역의 친한(친하다는 전제가 있습니다.)친척들이 제가 살고 있는 곳에 오면 집에서 쿨하게 주무시고 가시나요?

저 어릴적에는 제가 지방살고 친척분들이 서울살아서 경조사 있을 때면 가서 거의 1박하고 내려왔는데요
이제 반대로 제가 경기도 쪽 살게 되었고 다른 분들이 지방에 계시는데 올라오시면 집에서 안주무시려고 하시네요.
저는 집에서 주무시고 가시라고 붙잡긴 하는데 자꾸 거절하시니깐 그냥 밖에서 주무시는것이 편한가 싶기도 하구요..
아이가 있어서 그러실까? 아니면 뭔가 불편하실까? 생각도 들고. 와이프는 친척분들좀 모시라고 하는데 막상 안주무시고 가시는 경우가 많네요.
<와이프가 절대 눈치주는 스탈이 아니고 요리하고 같이 잘 놀고 이야기하고 하는 성향입니다.>
그렇다고 어디서 주무시나 여쭤보면 방 구해서 주무시더라구요
시대의 흐름인가요? 아니면 성향 차이일까요?
이런저런 고민으로 이야기 들어보고 싶어서 질문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