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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6 17:30
등산학교에 들어가서 본인의 기량, 의지를 보여주고 뜻이 맞는 사람과 같이 감이 어떨까요.
자일파트너는 유사시에 목숨을 맡겨야하는 사람이라 인터넷에서 구하는 건 만류하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비와서 저체온증 걸린 상태에서 내 다리는 부러졌는데 날 끝까지 끌고 다니면서 구조요청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인터넷에서 구한다.. 어려워보입니다.
17/06/26 17:40
네 맞는 말입니다. 스터디같은거하면 지각은 아무것도 아니고 무단결석에 나온다고 했다가 연락도 없이 잠수타는 무책임한 사람들도 많고 그렇죠 크크. 사실 저부터 실력이 부족해서 일단은 등산학교동문산악회 따라다녀야하긴하지만 비슷한 나이대인분도 찾아보려구요~
17/06/26 17:41
대학산악부 입장에서 활동하면서 보니깐... 대체로 실내 암벽장에서 대학산악부들이랑 친해져서 같이 따라 오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도 인수봉이나 도봉산 박쥐 정도만 가는 초보이긴 한데... 경험을 해본 사람으로써는 대학산악부 많이 가는 암벽장에서 친해져서 따라오다거나, 아니면 아에 등산학교쪽에서 북한산에 아줌마들이랑 같이 오는 경우랑 크크크크 이경우는 싫다고 하셨나 크크크크 (밑에서 기다리면 아주머니들 늦게 가서 환장 합니다 ㅠㅠ) 지역 산악회는 애초에 거의 등산일거고.. 수유쪽에 등반학교가 있을 겁니다. 제 기억에는... 그쪽으로 등록하셔서 인맥을 쌓으시면 좋을것 같네요. 수유쪽(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실내암벽장은 애초에 한 20m 넘고 자연암벽 연습할려고 하는 실내 암벽장입니다.
17/06/26 20:08
저는 제 모교 대학 사이트 이용합니다. 기본적으로
이용자가 걸러져서 이상한 사람 안 끼고 다들 공감대도 맞고 잘 모이더라구요. 저 같은 졸업생들도 굉장히 많이 쓰구요. 대학 커뮤니티 활성화되어있음 한번 가보세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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