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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6 09:13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인데요. 무슨 질환으로 귀가 판정을 받았는지 말씀해주신다면 더 정확히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17/06/26 09:35
제가 따로 살아서 정확하게는 모릅니다. 허리디스크 문제라고 들었는데 맞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물어봐도 좀 숨기려고 하는게 있어서...
어릴적에 심장수술을 받았던 애라 그런거에 민감하더라고요.
17/06/26 09:47
그게 좀 애매한데 나중에 심장에 문제가 일어날수 있어서 어릴때 뭔가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면제사유는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17/06/26 09:14
검사는 병원에서 하는거고 진단서랑 치료기록 가져가면 신검에선 서류상으로 등급만 때리는 거 아닌가요?
BMI나 혈압 같은 게 아닌 이상....
17/06/26 09:16
병무청 지정병원에서 검사하고 그 결과가 현역 입대 판정으로 난거면 신검이 문제라기 보다 '신체검사에서 허리 문제로 귀가' 이 부분이 문제 아닌가요.
신검은 당연하지만 정밀 검사같은걸 할 수 없으니 다른 병원에서 검사 받아서 제출하고 그 다음에 국군수도병원 같은데 가서 다시 검사 받을거에요.
17/06/26 09:22
근데 아예 훈련소를 못들어간 상황이라서요. 이러면 검사비용도 저희가 부담해야되는데 저 7급나와서 검사할때 몇십만원 깨졌거든요. 돈도 문제고 시간도 문제라;
17/06/26 09:36
음...자기몸 아픈거 검사 하는데 자기돈 쓰는게 그렇게 이상한건가요;;
군대 가고 안가고 보다 몸이 우선이니까 일단 검사부터 확실히 받으시는게 맞지 않을까요 앞서 말한 것 처럼 신검은 정밀검사를 해주는데가 아니에요. 전 그게 당연하다고 느끼는데 그게 노답이라고 느끼시면 뭐..
17/06/26 09:46
그러니까 검사를 받았습니다. 받았고 병무청에서 다시 가라고 해서 갔는데 또 되돌려보내니 그걸 보고 있는 입장에서는 답답해지는거죠. 돈도 제 몸 아픈건데 자기돈 써라 하는게 당연한건 맞지만, 제가 검사+치료받을 때 비용문제로 부모님이랑 갈등이 좀 있었거든요. 동생도 그럴까봐 좀 걱정되는거고요 ㅠ
17/06/26 09:55
답답하신건 이해되지만 아픈데 뭐 어쩔 수 없죠..
허리문제라는게 어떤건지 더 정확히 알아보셔야 할거 같네요. 일단 몸이 아프다면 그것 부터 걱정하는게 맞지 않을지;;
17/06/26 09:24
몸에 이상이 있으면 이상이 있는 사람이 증명해야 하는게 현재 신체검사 제도입니다..
처음 빠꾸먹었을때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이게 재검받고 면제나 4급을 받아야 하는 상황인지 아니면 일시적인거니 완전히 나은 후에 입대해야 하는건지 판단을 했어야 하는건데 안하고 재입대를 해서 이런 상황까지 온거죠..
17/06/26 10:26
병무청에서는 진단서만 보고 입대여부를 판단하고 훈련소에서는 병무청 결과와 본인의 진술을 토대로 귀가여부를 판단하고 보통은 아프다고 하면 문제될 여지를 배제하려는 심리로 돌려보내는 경우가 많아서 동생분이 어떻게 얘기햇는지를 알아보는게 우선일듯합니다..
17/06/26 09:51
병무청에 전화를 거는게 빠른 방법인것 같네요 사실 훈련소자체에서 하는 신체검사는 자신이 이상이 있다고 하지않는이상 거의 정상으로 나옵니다.
17/06/26 09:53
이게, 여기서 얘기하는 사람들이 본인이 아니니까요..
입대시 신검에서 돌려보내야겠다고 판단한 부분, 병원에서 입대해도 된다고 판단한 부분 이런 걸 저희가 정확하게 알 수가 없어요. 이걸 다 알 수 있는 사람은 이 장소 모두를 다녀온 동생분밖에 없거든요. 여기서는 결국 지정병원에서 신검을 확실히 해보라는 답이나, 관심법 발휘해서 뭐가 어떨 꺼라는 불확실한 예측이 전부입니다.
17/06/26 09:53
같은 문제로 논산에 입소 4번한 유경험자 입니다.
제가 의사는 아니지만 경험상 신검은 '어떠한 의료행위' 라기 보다는 '문제 될 사람을 받지 않겠다' 의 느낌이 강하더군요. 군대를 보내고 싶으시다면 병원에서 '이러이러한 질병이 있지만 문제 없다' 라는 증빙서류를 받아두시고 입소할때 군의관에게 제출하시고 반대의 경우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제 경우는 넋 놓고 와리가리하다가 2년 날리고 결국 지방병무청, 논산입소대, 육군논산병원, 마지막으로 서울중앙병무청에 가서야 4급 받고 공익으로 입소했습니다.
17/06/26 10:00
병무청 기준에선 문제 없으니 입대시킨거고, 국방부(군대)에서는 얘가 당장 아프다고 하니 귀가시킨거군요.
다른 방법 없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어떻게든 병무청 기준을 만족시켜서 공익 이하로 내려가는 거고, 아니면 입대해서 아픈 곳 없다고 하고 참아야 하는 거죠. 아니면 3번인가 계속 이렇게 들어갔다 나왔다 해야 할 겁니다. 연속 3번인가 귀가조치 되면 중앙 병무청에서 부를거고, 거기서도 병무청 기준에 이상없으면 아프다고 해도 현역 입영일 겁니다 아마...
17/06/26 10:01
본문 내용이랑 댓글을 보니...조심스럽지만 동생분이 입소대대에서 계속 팅기는게 아닐지 의심이되네요.
저는 수술한 무릎이 걱정되서 병무청 신검당시 물어봤더니 바로 CT실로 가서 촬영하고 급수내려줬습니다. 입소대대 끝나고 훈련소 첫 날 허리통증이 너무 심해서 군병원가서 CT찍어봤는데 천추의 요추화? 어쨌든 기형이긴 하나 많은 사람들한테 생기는거니 군생활 하는데 큰 무리는 없을거라는 진단 내려줬습니다. 입소대대에는 특별히 허리통증을 진단할 수 있는 장비 같은게 없습니다. 그냥 문진 정도가 최선이구요. 그런데 거기서 팅겼다는건 동생분이 허리통증을 호소했거나 또는 허리가 안좋아서 못한다고 말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더욱 더 의심이 되는건 검사를 받아서 정상이라고 나왔는데 또 입소대대에서 팅겼다면 꽤 높은 확률로 동생분 의심해봐야 합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병무청에서 지정해준 병원이 있을텐데 동생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두 손 꼭 잡고 같이 가서 의사의 말을 직접 들어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군병원 갔을때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꽤 많은 사람들이 3~4번 훈련소를 왔다갔다 하면서 연기하거나 입대거부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17/06/26 10:07
솔직히 그럴수도 있을거같은데 좀 슬프네요.. 몇년 더 살아본거가지고 뭐라하는게 우습긴 하지만 제가 재수+1년 날리고 공익간것도 나중가선 엄청 후회됐었는데....
17/06/26 10:58
입대하면 지금 몸 상태 안좋은 사람들 말하라고하죠
그래서 훈련받을만하다 혹은 지금 훈련 못 받는 몸상태이다 일단 집에 돌아가서 몸이 괜찮아지면 돌아오겠다 후자의 경우 귀소 조치를 내립니다 일정시간을 준 뒤 몸이 괜찮아지면 돌아오라는 거죠 저희때도 갑자기 소수인원이 치료를 목적으로 들어온지 며칠 안되어서 집에 돌아가더라고요 탈출하는 그대들이 얼마나 부럽던지 크크크 글쓴분 동생은 위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때 아팠을 수도 있고 군대라는 곳이 심적으로 들어갈 준비가 안되어서 일단 아프다고 나온 것 일 수도 있고 제목에 입대 세번 보고 엄청 놀랐는데 그냥 단순 귀가조치 2번 된 상황이네요 넘 걱정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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