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포스 106 저소음 차등 블랙 키보드를 쓰고 있습니다.
http://www.leopold.co.kr/?doc=cart/item.php&it_id=1303349147

아니 정확히는 쓰고 있었습니다. 09-18 일하던 직장에서 약 1년 반 정도 쓰고 그 뒤로 넣어두고 있네요.

지금 일하는 곳이 1주에 4~50시간 중 1/3 정도는 타이핑을 집중해서 하는 곳인데,
PC는 공용으로 쓰고, 키보드는 플랫형이라 오래 쓰기엔 손목이 불편하고요.
그렇다고 공용자리에 저 무거운 리얼포스 106을 들고 갔다가 자리에서 나올 때 다시 제 사물함에 넣어놓고 하기에는 뭔가 불편하고..

그래서 키보드를 하나 새로 지르고 리얼포스는 팔까 생각중입니다 (응?)

아무튼...

- 저 녀석은 좀 무리해서 오바해 산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만 좋긴 좋았었습니다. 하지만 꼭 차등은 아니어도 됩니다.
- 저 녀석과 똑같은 키감은 아니라도 기계식의 편안함은 느끼고 싶습니다.
- 일하는 곳이 조용하지는 않은 곳이라 큰 상관은 없을거 같은데, 그래도 많이 시끄러우면 좀 곤란할 거 같습니다.

- 이건 옵션(?)인데, 사용편의성을 위해서 무선형식이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꼭 아니어도 좋습니다.

가열찬 추천 부탁드립니다. 몇 개 추려서 용산 가서 시타 해볼까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