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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2 01:29
올해 초에 심경에 큰 변화가 생겨서 혼자 여행을 떠나고 싶은마음이 드는 와중에 갑자기 티비에 꼬막정식이 막 나오길래 급위꼴해서 자차로 대구에서 여수까지가서 호텔방 하나잡아놓고 밤바다 바라보며 선어회 한접시에 소주 몇병까고 자고 다음날 일어나 이순신 햄버거 하나 때리고 대망의 꼬막정식을 먹으러 벌교까지 갔는데... 1인분은 안팔더군요.. 옆에는 단체손님들 우글거리고 해서 그냥 짱뚱어탕 하나 먹고 찝찝하게 대구로 돌아와서 밤새 친구랑 술빨고 놀았습니다 그냥;
드리고 싶은 말씀은 사람들 많이오는 유명 관광지 말고.. 조용하고 한적한곳으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17/06/12 08:14
여행은 원래 아무 계획없이 가는거죠. 흐흐흐..
일단 강원도 해안도로 일주를 권합니다. 해안 이쁘다 싶으면 그냥 내려서 커피한잔 하시면서 여유즐기는게 참 좋아요. @ 숙소는 그냥 게스트하우스 가세요~
17/06/12 08:58
만약 차가 있으시다면
전라남도나 경상남도 여기저기 둘러보시는거 추천합니다 전라남도는 여수, 순천, 보성, 담양, 강진만 돌아도 2박3일로 부족할 정도구요 경상남도는 진해, 통영, 진주 등의 코스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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