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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04 15:44
못 막아요. 부모님이나 주위 친구들한테 오픈 된 상황은 되어야 막을 걸요. 이미 들인돈+세뇌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에선 해줄 수 있는 게 없었을 겁니다.
17/06/04 15:47
전 대학교 1학년 때 친구한테 "니가 말 한 시스템으로 너 정도 위치가 수익을 내려면 최소 대한민국 국민 수 만큼은 회원이어야 할 걸?" 이라고 계산기 쳐줘서 보여줬습니다. 다행히도 본인도 확신을 못 가진 상태에서 도망치듯 나와서 저한테 왔던거라서 납득하고 고향으로 가긴 했었어요.
당시에 갑자기 연락와서 찾아왔었는데 처음엔 이야기 안하다가 조금 후에 아는 선배 따라 왔는데 일단 도망쳤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진짜 괜찮은 것 같기도 해서 고민이다. 라고 하더라고요.
17/06/04 16:03
작성자분 닉네임에 정답이.. 정말 인간관계 끊어질 각오하고 상상 이상의 쓴소리를 날려줘야 합니다. 어느 선 넘어가면 본인이 깨달아도 못 끊어요. 제 친구 한 명도 나중엔 눈물 글썽거리면서 자기도 이상한거 알긴 안다고, 그런데 지금은 정면돌파 할 수밖에 없다고 그러더군요. 어차피 그 판에서 못 빠져나와도 연 끊길테니 한 번 더 연락 오면 밑져야 본전이다 생각하고 세게 한 번 질러 주세요..
17/06/04 16:07
못막습니다. 저상태면 그 친구분의 본인의 빚이 얼마가 되냐에 따라서 깨닫는게 달라지는데,
적게는 수백에서 많게는 수천, 수억이 되어도 모르는 사람은 끝까지 모릅니다.
17/06/04 16:18
상식적으로 다단계에 빠질정도면 이미 판단능력을 상실했다고 봐야죠. 본인이 설득하려고 해도 안통합니다. 한번 당하고 나서야 잘못됐다는걸 깨닫죠.
17/06/04 16:22
정말 못 막습니다. 전 과생활을 남자들이랑만 해서 과에서 여자들이랑 거의 알지도 못하고 지냈는데 그 중에 그나마 대화라도 하는 애가 있었는데 정말 과탑을 놓치지 않아서 매번 장학금 받던 애인데 나중에 듣고 보니까 저 군대 간 사이에 다단계에 빠져서 아예 학교 자체에서 사라져 버렸다고 하더라고요.
17/06/04 18:15
http://www.ftc.go.kr/info/bizinfo/mlmList.jsp
여기가셔서 상위1% 배당금이 얼마인지 살펴보면.. 다단계로 '성공'했다고 할정도가되려면 1%도 애매하고 상위0.1%는 되어야할거에요.
17/06/04 18:32
진짜 없음...
아는 동생, 아는 형, 친한 친구 일케 세명 빠지고, 세 명 모두 거짓말해서 날 다단계 설명들으러델꾸감. 설명하는 애랑 이야기하는거 장시간 듣고 있어도 결국 친한(?) 제 말은 안 믿고 오히려 절 이상하게 보기 시작함... 다 1~2년 터울로 저래 된거라, 2번째애는 첫번째 실패담 이야기해줘도 "그 형이랑 이거랑 달라요. 그 형은 다단계고 제가 하는건 네트워크 시스템?" 뭐라뭐라 그러고(내가 듣기엔 이거나 그거나 똑같은데....), 3번째 친구도 첫 번째, 두 번째 실패담 이야기해주면서 극구 만류 했지만..."한번만 가서 설멸 들어보고 아니면 하지마라!" 그러길래 새벽에 따라갔더니, 아니 왠걸 이쁜 대학생이 설명을 해줌... (이미 몇 년전에 다 들은 이야기 그래도 행복) 저 앉혀놓고 이래저래 설명하는데, 그 시간만큼은 진짜 좋았지만, 들으면서 잘못됐다고, 그쪽도 일찍 맘 접고 나오라고 설득하는데도 뭐에 씌였는지, 통장 보여주면서 끝까지 꼬시려고 열변을 토함... 그래도 안되는지 자기보다 한단계 높은 단계? 직급 아저씨 불러서 바톤터치 해서 또 똑같은 말 반복(아깐 아가씨라서 듣는 재미라도 있었는데...)하면서 설득하길래, 조목조목 반박(그냥 제가 멍청해서 이해 못하는건지도!) 하니까 결국 말이 안통하는지 언성 높이더니 "나가세요!" 그럼... 친구랑 새벽녘에 나오는데, 그 친구는 절 멍청하다는듯이 보면서 비웃듯 이야기하는데, 와 이게 내가 친한 친구라 생각했던 앤가 뒷골이... 결국 세명 다 다단계 이후 연락은 끊겼지만... 그래도 망하고 그런건 없더라구요. 동생은 예전 알바할때 같이 일했던 애라 연락 안되서 그후 사정 모르겠고, 형이랑 친구는 소식 듣기론 그냥 저냥 손해보기만하고 나온듯... 형은 나중에 한번만나서 이야기 나눠보니 부끄러운건 알더라구요. 뭐 티비처럼 큰 불상사 날 줄 알고 걱정 많이 했는데 기우였더라구요. 경험담으론 그냥 어느정도 손해보고 깨닫기전까진 주위에서 막을 방법은 없다.!가 결론...
17/06/05 01:16
아쉽게도.. 이성적인 사고가 있으면 빠지지도 않습니다.
다시말해 내가 무슨말을 한다고 해도 그것의 논리를 가지고 아해하는 능력자체가 없는사람이기에 노답입니다.
17/06/05 14:32
피지알의 유명한 다단계글 추천이 있겠거니 했는데 아직 없네요. 추천게시판에서 다단계 검색하시면 쭉 나올겁니다.
https://pgr21.com/?b=1&n=1639 직접 읽어도보시고 읽어보라고 해도 좋을 것 같네요. 그런데 이미 빠졌으면 읽어도 머리에 안 들어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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