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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01 13:00
SK 시절 행운 + 넘사벽급 SK수비진의 도움을 받던것이 KIA, 한화에서는 둘다 못받았고 본인의 노쇠화(제구, 무브먼트 감소)가 겹친겁니다.
실제로 수비와 행운이 간섭하지 않는 9이닝당 삼진, 볼넷 비율은 별로 차이가 안납니다.
17/06/01 13:07
노쇠화라기엔 말이 안되지않나요?
송은범이 몰락하기 시작한게 2013년부터인데 이때 송은범 나이가 30세였습니다. 송은범이 엄청난 혹사를 당한것도 아니고 일반적으로 20대후반~30대초반이면 야구선수로서 전성기를 맞이할 시점이죠. 역대로 이 나이대에 부상없이 갑자기 노쇠화온 선수가 있었나요?
17/06/01 13:37
저도 관심이 있어서 송은범의 시즌별 kFIP를 찾아봤습니다. 출처는 http://www.kbreport.com/입니다.
08년 --------12년-----------16년 4.37 4.21 5.12 3.84 5.07 5.96 5.69 5.13 수비무관 평가지표인 FIP를 봐도 13년을 기점으로 4점대에서 5점대로 높아지긴 했습니다. 특기할만한 점은 K/9는 6개 중반으로 꾸준했으니, 변한 것은 볼넷의 증가와 피홈런의 증가입니다. ....숫자만 봐선 잘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의 다음 댓글을 기다립니다.
17/06/01 13:57
근데 승/패/방어율 이런거 다 제끼고 FIP만 보면 4점대에서 5점대가 된건데 이정도가 이해불가능한 큰 변화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럭저럭한 투수가 좀 못하는 투수가 된 정도...?
13-14년도는 역사에 남을 타고투저 리그이기도 했고요. 송은범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투수가 다 올라갔죠.
17/06/01 13:41
구위가 떨어진게 큽니다. 제구된 속구도 맞거든요. 그러니 피홈런이 많아지고 볼넷도 상승합니다.
커다란 부상은 없었지만 2010년부터 선발 - 불펜 오고가는 일이 많았고 성적도 조금씩 하락했는데 팀 옮기면서 완전히 급전직하하기 시작했죠. 구위가 떨어진 원인은 잘 모르겠네요. 예민한 투수라고 전해지긴 하는데 팀 옮겨다닌게 영향이 있는건지...
17/06/01 16:18
30세라고 해도 노쇠화 올수 있습니다.
아니 노쇠화 시작이라고 할수 있죠. 롱런하는 투수들은 이때부터 투구패턴을 바꿔서 적응한것일 뿐입니다. MLB기준.. 더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다가.. 더 이른나이에 추락한 케이스가 있지요. 돈트렐 윌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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