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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9 17:30
아무데나 지을 수 있고 지어놓으면 근처에 크립이 생긴다라는 단서가 있다면 꽤 재밌는 변화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저그는 건물을 드론과 맞바꿔야해서 뭔가 드론으로 짓고 완성되면 드론이 다시 튀어나온다던가 하는건 있어야겠죠
17/05/29 17:36
너프일듯요. 저그가 인구수 안 드는 오버로드로 정찰, 디텍팅, 대규모 드랍 등 많은 것을 하고 있는데 이게 인구수 소모로 바뀌면 많이 힘들어질 거 같네요.
17/05/29 17:48
예전에 생각해본적이 있는데 크립콜로니같이 크립늘리는 밥통이었다면 토스전 한정 상향 일것같지않나요?
토스의 저그전 패러다임이 전부 바뀔것 같아요. 일단 커세어를 지금처럼 주력으로 안쓰게 될것 같고요... 아예 스타게이트를 안가는게 낫겠네요...커세어는 초반 무쓸모고, 정찰용으로 뽑자니 스타게이트 가는 비용이 크고요... 뽑을지 안뽑을지도 모르는 디텍팅 or 드랍용 공중유닛 잡자고 초반부터 커세어 모으는 토스가 없을테니... 그렇게 된다면 토스가 저그전 정찰하기도 진짜 어렵겠네요;;; 토스전이 매우 좋아질것 같이 보이기도 하네요. 어차피 지어야 하는거 심시티용으로 조잡하게 지어놓고 성큰+러커수비하면 지옥일듯;;
17/05/29 18:50
오버로드가 건물로 바뀐다는건 그냥 저그라는 종족 자체가 엄청나게 바뀌는거라
단순 너프/버프라고 말할정도가 아니라고 봅니다. 리워크수준..? 장단점은 있다고 봐요.
17/05/29 18:55
저는 너프도 버프도 아닌 것 같은 게 물론 지금과 비교하면 양상이 바뀌고 밸런스의 변화는 있을 겁니다. 하지만 애초에 오버로드가 인구수 늘리는 유닛이 아니었다면 거기에 맞춰 밸런스를 맞췄겠죠.
17/05/30 10:20
오버로드의 성능에 대해서 간략하게 평가해볼 수 있는 방법이, 이걸 다른 종족한테 줘 버리는 겁니다.
파일런은 동력장 기능만 있고, 밥집은 오버로드가 담당하게 됨 -> 체력 200짜리 옵저버 1티어에서 나옴 -> 토스 사기 서플라이디폿 사라지고, 밥집을 오버로드가 담당하게 됨 -> 럴커, 다크에서 해방, 본진 날아가도 밥집 대피가 쉬움 -> 테란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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