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5/16 20:56
제 주변에서도 제가 제주도를 자주가니까 매번 하는 말이 그돈이면 해외를 간다는 말인데,
그냥 제주도 가도 좋습니다- 다른 즐거움이지... 어디에 비할바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냥 그 돈으로 허락하는 만큼 다니면 되지않을까요~
17/05/16 20:57
해외에 자주 나가셨으면 제주도에 특이할만하다는 풍광은 없습니다.
국내이다 보니 당연하지만 음식이 우리입에 좀더 잘 맞다는 장점(?) 정도는 있겠네요 그리고 당연하지만 비싼거 안먹고 싼데서 자면 동남아가 더 쌉니다.
17/05/16 23:39
태클은 아니고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둘 다 싸게 간다고 하면 동남아 비행기 값만으로도 제주도여행 가능하지 않나요? 물론 비행기 값을 특가나 이런걸로 싸게 구할 수 있다곤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제주도도 1만원 안으로 갈 수 있고...
17/05/17 09:07
단순 티켓가격만 생각하면 당연히 정상가로 간다고 해도 동남아 특가보다 제주도가 쌉니다.
하지만 제주도의 바가지 물가를 생각하면 총 비용이 동남아가 더 싸게 나오는거죠 거기다 같은 돈이면 동남아는 최소 4성급 이상 호텔에서 잘수도 있고요
17/05/17 09:39
글쎄요.. 보통 제주도 다녀올 돈이면 동남아 다녀온다고 많이들 말씀하지만, 저렴하게 간다고 하면 총 비용도 제주도가 많이 더 쌉니다. 비수기라면 하루 숙박도 만오천원 정도면 가능한데요. 일단 동남아 비행기 값이면 제주도 저렴하게 다녀 오고도 남습니다. 제주도 바가지요금이라곤 하지만 싸게 놀 수 있는 방법도 많고요. (쓰다보니 태클이 되었네요;; ㅜ_ㅜ)
17/05/16 21:16
저도 해외 여행 일 년에 서너 번씩 다니다 올 해 제주도 아주 오랜만에 가봤습니다.
그런데 그 풍광이라는게 동남아하고는 또 꽤나 달라서 좋더라구요. 다만 먹거리는 비싸기만 하고 진짜 별로였습니다.
17/05/16 21:37
저도 작년까지는 매년 한번씩 꼭 갔는데 굉장히 좋아하는 여행장소중 하나 입니다. 그냥 있어도 좋더라구요 힐링이라는 단어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 단어가 너무 잘 어울리는 곳 같습니다. 올해도 꼭 갈려구요
17/05/16 21:45
처음 가는거면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시구요. 주변에 보면 갈수록 익숙해질수록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곳 이라는 것 같더라구요. 전 두번 다녀왔는데 두번 모두 좋았습니다.
17/05/16 22:13
저는 드라이브 좋아 합니다. 사람도 차도 적고 바다가 보이는 도로를 창문 열고 천천히 달리면 기분이 아주 그냥..
그런데 봄에 고흥을 갔을 때도 비슷한 기분을 느꼈다는게 함정아닌 함정..
17/05/16 22:57
저.. 뭍어가는 질문인데요.. 혹시 오래 걷지 못하는 어르신들과 제주를 간다면 어떻게 코스를 짜는 게 좋을지요...?;
현재 제주공항 -> 라마다프라자호텔(바다를 볼 수 있는 방) -> 용두암 정도만 계획을 짰는데 그 외에 유채꽃 만발한 곳 등 산에 오르지 않고도 어르신이 편히 쉬실만한 곳이 있을까 해서요...;;
17/05/17 00:09
서귀포시로 넘어가시는지 모르겠는데 가시게 된다면
유채꽃은 가시리 유채꽃 도로 가시면 차를 타고 유채꽃 보실 수 있고(4월에는 벚꽃이 같이 펴서 더 예쁩니다) 조말랑체험공원쪽에 차대시면 좀 더 넓은 유채꽃밭으로 들어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산방산쪽에 군산오름이라고 있는데 거의 정상 아래까지 차로 올라갔다가 한5분정도 걸어올라가면 정상이구요. 날씨 좋은날 올라가면 한라산부터 서귀포시 전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차로 올라가는 길이 좁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17/05/17 07:26
관점의 차이일 것 같습니다. 결혼하고 애가 생기니 제주도 만한 곳이 없네요. 미혼이거나 애가 없는 신혼으로 돌아간다면 아마 제주도보다는 저도 해외로 나갈 것 같습니다. 제주도는 어차피 애가 어린 몇 년간은 와야 할 곳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