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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4 20:36
일단 유전자가 최곱니다.
그리고 참고로 말씀드리면 수염이 빨리나는게 있고 천천히 나오는게 있어서 5일로는 안되고 3주~1달가량은 일단 무작정 길러보라고 하더군요. 그럼에도 듬성듬성하면 포기하거나, 아니면 팬슬같은걸로 빈공간을 매꾸거나 혹은 수염이 나는 약을 발라보는 사람도 있죠. 저도 지금 한달정도 집구석에 처박혀 있는 신세라 안자르고 있는데 밀도가 낮아서 이쁘게 기르긴 힘들 것 같고 조만간 밀어야 할 것 같습니다.
17/05/14 20:52
수염도 타고나길 풍성충으로 타고나야 뭐라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라는 속도가 제각각이라 두달은 기르고 다듬으셔야 "아 저건 안자른게 아니라 기르는 거구나" 라는 느낌이 납니다 각 수염의 굵기가 나름 고르게 나야 이쁘므로... 수면과 영양에 신경쓰셔야 하구요... 두 달쯤 죽을만큼 지저분한 상태가 지나가면 트리머와 작은 가위, 쪽집게와 눈썹칼로 다듬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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