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 내용 중 의문점이 있는데요.
이제 왠만한 떡밥은 다 회수되었고, 그동안 나온 내용으로는 벽 안의 초대왕(시조거인)과 그의 후계자들은 모든 거인을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나
그 능력을 사용하지 않고 초대왕의 사상에 사로잡혀 그저 벽 안의 인류가 멸망당하는 것을 기다린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모든 예비 후계자들이 자신이 후계자가 되면 절대로 초대왕의 사상에 사로잡히지 않을것이라고 다짐했지만 막상 후계자가 되니 그 사상에서 벗어날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시조거인이 히스토리아 언니로부터 -> 예거 그리샤 -> 앨런으로 넘어왔는데
왜 예거 그리샤와 앨런은 초대왕의 사상에 사로잡히지 않고 거인을 다 없앨려고 하는걸까요?
왕가의 핏줄을 이어받은 자여야만 초대왕의 사상에 사로잡히게 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