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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2 23:02
일꾼 한부대를 투입해야 가스 하나기 때문에 별 메리트가 없습니다. 가스 양을 줄인 맵은 종종 있긴 했지만 고갈된 가스는 선수 입장에서 파먹을 이유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17/05/02 23:07
고갈된 가스는 모르겠구요.
가스만 있는 멀티의 경우 예전에 '블레이즈'에서 시도되었었습니다. 미네랄만 있는 멀티와 가스만 있는 멀티가 따로였죠. 하지만 네오버전이 되면서 합쳐졌습니다. 섬맵의 경우 단독가스까지는 아니어도 대륙형섬맵이라해서 이동가능한 곳에 멀티가 있는 형태의 맵이 있었는데요. 겜티비에서 썼던 아일즈 오브 사이렌이란 맵인데요. 이 경우엔 저그에게 유리하다는 판단이 있었습니다. 이걸 기반으로 그럼 본진에 2가스인 맵을 시도하게 됐고, 그게 패러독스였던 거죠. 반섬맵형태일 경우 테란에게 너무 유리하다는 판단에 의해 완전섬맵의 형태가 됐던 겁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테스트는 실패로 끝났고, 그 후 섬맵은 사라졌다고 봐야죠. 전 이동가능한 곳에 가스 멀티가 있는 섬맵이되, 본진에는 가스가 없는 맵은 어떨까 생각했는데, 본진에 모두 소모된 가스가 있는 것도 어떨까 궁금하긴 하네요.
17/05/02 23:24
815 3에서 저테전 저그 버프를 위해 섬멀티에 2가스(2500*2, 한개는 조금 먼 곳)를 넣었던 적이있습니다.
그로부터 가스만 있는 멀티가 없는 이유를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저그쪽에(특히 저테전에서) 유리한 요인이기 때문이겠죠..?
17/05/02 23:34
저도 테저전 저그가 너무 힘들어할 때 고갈된 가스 하나 넣어주면 어떨까 싶었는데 활용 안 된 건 이유가 있겠죠. 개인적으로는 고갈된 가스가 종족 상성을 0.5%라도 맞추게 해주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17/05/03 10:23
저그 입장에선 초반은 본진 앞마당으로 충분하고 추가적 멀티로 3가스까지 먹은 이상 고갈된 가스가 필요해보이진 않네요 저저전에서 워낙 빡빡해서 고갈된 가스를 캘 여유가 생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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